방심할 수 없는 암, 치유는 나 부터

자신의 생활습관과 사고방식의 전환이 필요

정예진 | 기사입력 2009/02/20 [14:32]

방심할 수 없는 암, 치유는 나 부터

자신의 생활습관과 사고방식의 전환이 필요

정예진 | 입력 : 2009/02/20 [14:32]
통계청의 2007년 집계에 따르면, 사망원인 1위는 암, 2위와 3위로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이 각각 차지했다.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이제는 암 치료가 어느 정도 가능하게 되었지만, 아직 완전한 ‘치유’하기 까지 과정은 실로 힘든 여정이다. 특히나 암은 주위 조직으로 퍼지거나, 미세 전이된 암세포에 의해 재발할 확률이 높다.

암 치료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수술도 암을 따라 잡지는 못한다. 수술할 경우 최대한 암 세포를 모두 없애기 위해 절제 범위가 넓어지지만, 이미 미세하게 퍼져있는 암세포까지는 잡아내지 못한다.

그래서 수술 후 이어지는 것이 항암치료인데, 수술한 절제부분에 따라 몸의 각 기관에 영향을 주게 되어 이는 암환자의 면역력을 재생시키는데 늦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탓에 말기 암환자나, 수술 후 항암 치료를 하는 사람들은 그래서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수술 시 남아있던 암세포나, 숨어있던 암세포가 성장 조건이 적합 해지면 다시 성장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 한의학관련 발전협의회 위원 안덕규박사는 “특히 자신의 노력 없이 치료를 기대 하는 것은 잘못된 치료의 길로 빠지는 사고방식이다. 이런 사고방식으로는 몸 속에 퍼져있는 암세포가 언제 다시 활동을 시작 할 지 모른다."며 "불치의 병은, 불치의 습관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 근본적으로 병을 낫기 위해선 자신의 습관을 바로 잡아 질병을 이기는 몸의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항암 보조 식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러시아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국내로 보급해온 ㈜허브필코리아
김동명대표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보조식품의 도움을 받는 분들이 많다.하지만 편히 누워 몸도 움직이지 않으면서 좋은 제품을 먹는 것 만으로 좋아지기를 바라거나 스스로에 대한 의지를 배제한 채 타인의 도움만을 받으며 암으로부터 자유롭기를 기대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덧붙여 김대표는 “좋은 식품의 섭취 못지않게 규칙적인 생활을 바탕으로 운동과 병행한다면, 몸의 상태가 빠르게 호전할 될 수 있다. 사람들은 보통 치료받은 상태에서 끝을 외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모든 생활이 다 치료과정이라 보고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며 치유의 노력을 강조했다.

최근 속속히 들려오는 암치유 소식에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몸의 면역력을 활성화 시키는 식이요법, 제독 및 세포재생 요법 및 운동요법 등의 자가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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