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 현지

한 여름, 서호주 퍼스 크리스마스 축제

놓쳐서는 안될 이벤트 11월11일 크리스마스 전구 점등식

이성훈 | 기사입력 2011/11/07 [11:12]
해외 / 현지

한 여름, 서호주 퍼스 크리스마스 축제

놓쳐서는 안될 이벤트 11월11일 크리스마스 전구 점등식

이성훈 | 입력 : 2011/11/07 [11:12]
한 여름 크리스마스의 마술이 서호주 퍼스에서 펼쳐진다. 2011년 11월 11일부터 2012년 1월 6일까지 펼쳐지는 2011년 퍼스 크리스마스 축제에는 6 주에 걸쳐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퍼스 크리스마스 축제에서 놓쳐서는 안될 이벤트로는 11월 11일에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전구 점등식이 있다.

▲ Christmas in Perth    

축제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100,000여 개의 크리스마스 전구가 빛을 내며 퍼스 전체를 크리스마스 파티장으로 탈바꿈 시킨다. 노스브리지 광장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며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영화들, 크리스마스 캐롤, 폴라 익스프레스, 러브 액츄얼리 등이 무료로 상영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머레이 거리에 비치되어 있는 트레일 브로슈어를 따라 무료 음악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는 거리 거리를 걸어 보는 것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퍼스에 빠져들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도시 곳곳에서 나눠주는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도 놓치지 말고 챙길 것. 12월 9일과 16일, 퍼스 문화 센터를 장식하는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이 거리를 밝히면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다.

12월 18일에는 수프림 코트 가든에서 크리스마스 촛불 캐롤 콘서트가 펼쳐진다. 하나 하나의 촛불이 켜지고 아름다운 캐롤 소리가 하늘에 울려 퍼지기 시작하면 퍼스 크리스마스 축제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자료제공 _ 서호주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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