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식품.주류등 국내 인지도 향상위한 캠페인

유럽 연합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에서

한미숙 | 기사입력 2011/11/08 [15:03]

유럽식품.주류등 국내 인지도 향상위한 캠페인

유럽 연합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에서

한미숙 | 입력 : 2011/11/08 [15:03]
▲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_토마스 코즐로프스키(Tomasz Kozlowski)
유럽 연합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에서 유럽 식품 및 주류 제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유럽의 맛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 토마스 코즐로프스키(Tomasz Kozlowski), 유럽 위원회의 클라우스 디터보하르트 박사(Dr. Klaus Dieter Borchardt), 국내 유럽의 맛 캠페인 공식 홍보 대사인 백상준 쉐프가 참석하여 유럽의 맛 캠페인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유럽위원회 농업 및 농업 발전 집행위원회의 총국(European Commissions Directorate General for Agriculture and Rural Development, 이하 DG Agri)이 유럽 식품 및 주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했던 활동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2011년 7월 1일부터 발효된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이 가져오는 다양한 혜택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관세 인하, 시장진입 및 새로운 시장 개척 기회 확대, 주요 지역특산물의 보호 강화 등의 혜택을 중점 소개했으며, 국내 소비자들은 좀 더 다양한 식품 선택은 물론 양질의 유럽 식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되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유럽 과일 및 채소 가공협회인 프로펠(PROPEL)의 부의장인 아포스톨루 코스타스(Apostolou Costas) 및 모짜렐라 디 부팔라 깜빠나(Consorzio Mozzarella di Bufala Campana)의 책임자인 안토니오 루치아노 (Antonio Lucisano) 등 2명의 유럽연합 소속의 생산업자들도 함께 참여해 유럽연합에서 생산된 제품들의 우수한 품질과 다양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유럽연합은 유럽의 맛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 이벤트 후원을 통해 생활 속 문화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유럽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해 호평을 얻었다. 서울 패션 위크, 프라하 필하모니아 콘서트, SK 나이츠 농구 경기 등 서울에서 열린 여러 이벤트에서 다양한 고객층을 상대로 유럽의 다양한 식음료들을 시식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오는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푸드 엑스포에서는 유럽연합의 15개국에서 참가한 25명의 생산자들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상대로 유럽의 제품을 소개한다. 그리스의 페타치즈, 프랑스의 카망베르와 브리치즈, 이탈리아의 모짜렐라 디 부팔라 깜빠나와 같은 유명 치즈는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포르투갈, 독일, 오스트리아의 와인과 독일, 체고의 와인등이 선보인다.

국내 스타 쉐프자 캠페인의 공식대사로 활동중인 백상준 쉐프는 대중들을 상대로 어떻게 유럽 요리법을 준비하고 최고급 품질의 유럽 식품과 음료를 활용하는지 시연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비즈니스 미팅, 프레젠테이션, 퀴즈, 동영상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