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식 독일인 입맛 사로잡아

2012 베를린 국제관광 박람회에서 독일 현지 관람객들 대상

박소영 | 기사입력 2012/03/08 [09:18]

대한항공 기내식 독일인 입맛 사로잡아

2012 베를린 국제관광 박람회에서 독일 현지 관람객들 대상

박소영 | 입력 : 2012/03/08 [09:18]
대한항공의 대표 한식 기내식인 비빔밥과 별미인 인삼닭찜이 독일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현지시간으로 3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독일 베를린 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린 2012 베를린 국제관광 박람회(ITB, Internationale Tourismus Boerse)에서 독일 현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비빔밥과 인삼닭찜을 선보였다. 

행사는 대한항공의 한식 기내식 전문 조리사가 비빔밥과 인삼닭찜의 조리 장면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 완성된 기내식을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순서로 진행됐다.

▲ 독일 관람객들에게 대한항공 한식기내식을 설명하고 있는모습     

특히 현지 관람객들이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길게 줄을 서기도 했으며, 미리 준비한 600인분의 비빔밥과 200인분의 인삼닭찜이 행사 시작 30분만에 동이 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베를린을 시작으로 국제 규모의 관광박람회에 지속적으로 한식 대표 기내식인 비빔밥을 출품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스페인 박람회에서 첫 번째로 비빔밥과 함께 불고기 덮밥을 함께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머큐리상을 수상한 비빔밥과 비빔국수를 비롯해 삼계탕, 꼬리곰탕, 북어국, 한정식, 한식죽, 막걸리쌀빵 등 다양한 한식 기내식 메뉴를 지속 개발해 선보이고 있으며, 해외 시연회 행사를 통해 한식을 세계화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