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매니아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프리미엄 와인 페스티벌이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마가렛리버 지역에서 개최된다.
▲ Margaret river wine region
마가렛리버는 퍼스에서 남쪽으로 약 3시간 반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최고급 포도주가 생산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이 곳은 와인과 곁들여서 즐길 수 있는 올리브, 치즈, 잼, 초콜렛 등과 같은 식도락 문화가 함께 발달하여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들을 소개하고 여유롭고 풍요로운 삶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시작된 마가렛리버 와인 페스티벌은 올해로 21회를 맞이 했다. 이번 축제에는300여 종이 넘는 와인 시음회와 지역 최고의 셰프가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만찬인 롱 테이블 축제, 가을밤을 아름답게 채워줄 재즈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