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패션 허브 싱가포르서 한국 디자이너 활약기대

싱가포르관광청 아우디스타 크리에이션에 한국인 파이널리스

양상국 | 기사입력 2012/04/09 [09:06]

아시아 패션 허브 싱가포르서 한국 디자이너 활약기대

싱가포르관광청 아우디스타 크리에이션에 한국인 파이널리스

양상국 | 입력 : 2012/04/09 [09:06]
아시아의 미래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패션디자인 콘테스트인 아우디 스타 크리에이션 2012(Audi Star Creation 2012)에서 한국인 디자이너 4명이 파이널리스트 12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아우디 스타 크리에이션 2012는 오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프리미엄 패션 이벤트인 아시아 패션 익스체인지(Asia Fashion Exchange 혹은 AFX)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남녀 구분 없이 (나이제한 16세이상 35세 미만) 2년 미만의 경력을 가진 신진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 아우디 스타 크리에이션 2012    

국경 없는 패션(Fashion Without Frontiers)이라는 테마로 2012년 1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은 올해 콘테스트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중국을 포함하여 총 13개국에서 총 255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12명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파이널리스트 리스트에 오른 12명의 신진 디자이너에게는 아시아 패션 익스체인지(AFX) 기간 중
텐트@오차드(Tent@Orchard) 런웨이에서 컬렉션을 선보일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우승자 3명은 각 1만 싱가포르 달러의 상금과 싱가포르 최고의 패션 리테일러 FJ 벤자민에서 1년간 인턴십 및 스타 크리에이션 2013에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3명 중 아우디의 혁신적인 디자인 정신을 가장 잘 반영한 작품을 출품한 디자이너 한 명을 선정해 아우디 영 디자이너 상(Audi Young Designer Award)과 함께 1만 싱가포르달러의 추가 상금을 수여한다.

아시아 패션 익스체인지(Asia Fashion Exchange)는 전 세계 유명 패션 디자이너와 업계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패션 행사로, 트레이드 쇼부터 소비자 이벤트,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이르기까지 패션 비즈니스의 다양한 면을 다루는 총 4개의 프로그램 (블루프린트, 아시아 패션 서밋, 아우디 패션 페스티벌, 스타 크리에이션) 으로 구성되었다.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마케팅 담당자는 세계 패션업계 종사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아우디 스타 크리에이션에 4명의 한국인 디자이너가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었다.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한국 디자이너들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자료제공 _ 싱가포르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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