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가 베이커리 열전

저녁 해피아워시간에는 일반 베이커리와 비슷한 가격으로 이용 가능

김미숙 | 기사입력 2012/05/04 [12:03]

특급호텔가 베이커리 열전

저녁 해피아워시간에는 일반 베이커리와 비슷한 가격으로 이용 가능

김미숙 | 입력 : 2012/05/04 [12:03]
2011년 히트 상품으로는 단연 꼬꼬면과 나가사키짬뽕이 꼽혔다. 기존의 빨간 국물에서 벗어난 하얀 국물로 맛을 낸 것으로, 이 하얀 국물에 어떻게 하면 맛을 진하게 우려내는가가 관건인데, 특급호텔에도 하얀 전쟁이다. 주인공은 하얀 밀가루로 만든 빵. 특급호텔의 네임벨류도 같이 좌지우지되기에 퀄리티에 더욱 신경 쓸 수밖에 없는 상황. 특급호텔의 베이커리 열전을 소개한다.

추가로, 저녁 해피아워시간에는 특급호텔의 빵을 일반 베이커리와 비슷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니, 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프랑스 체인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바게뜨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온 총주방장이 한국에 부임한 이래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사 갈 정도로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프랑스인들에게 바게뜨빵은 하루 3끼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우리의 밥과 같은 주식이다.

바게뜨빵은 물과 소금 그리고 밀가루로만 맛을 내서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드느냐가 바게뜨 빵의 맛을 좌우해 스폰를 씹는 것처럼 질긴 빵이 있는가하면, 딱딱한 오래된 빵의 느낌이 나기도 하고, 또 잘 구워진 고기를 씹는 것처럼 구수하고 찰진 본토 바게뜨의 맛을 내기도 한다.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_바게뜨  

프랑스에서 직 수입한 원재료로 반죽을 해 5~10도의 저온 냉장에서 숙성을 하며, 12시간 발효한다. 또한 돌 오븐에서 250의 고온에서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바게뜨를 완성한다. 바게뜨는 갓 구워졌을 때가 가장 맛있어서 오전 7시, 오후 4시에 손님이 몰린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미슐렝 출신 총 주방장 제라드 모지니악은 한국에 거주한 이래 매일 저녁의 일과가 델리에 들러 바게뜨 빵을 검사해 파티셰에게 코멘트를 한 후 가장 맛있게 구워진 바게뜨 빵을 구입해 가는 것이었으며, 그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델리의 바게뜨를 프랑스 맛에 가장 가깝다고 평가했다.

한편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그 날 만든 신선한 빵을 30%~50%까지 할인하는 해피아워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텔을 자주 이용하는 호텔 멤버십 회원이나 저녁시간대 호텔을 찾은 일반 고객들은 델리 해피아워의 할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한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더 베이커리에의 모든 빵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 고유의 맛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어 화려함보다는 정직한 맛과 품질에 승부를 걸고 있어 많은 고객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다른 베이커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빵 종류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 2개를 소개한다.

맨해튼 빵 (Manhattan Bread)
해바라기씨빵, 호박빵, 크랜베리빵, 버터빵 등 각각 다른 재료를 섞은 4개의 빵이 하나의 큰 식빵 형태로 제공되어 한번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의 스테이크하우스 맨해튼 그릴에서 식전빵으로도 제공되며 매일 매진을 기록하는 등 매월 약 150개 이상 팔리고 있다.

타피오카 빵 (Tapioca Bread)
찹쌀 도우로 쫀득쫀득하면서 속에는 크림치즈와 크랜베리를 듬뿍 넣어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맨해튼 빵과 함께 매일 판매매진을 기록하는 아이템으로 매월 약 600~700개 이상 팔리고 있다.

더 베이커리의 이용 고객은 단골고객이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그 진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저녁 8시30분부터 밤10시까지는 해피 아워를 진행하여 낱개로 판매되는 빵, 샐러드 및 샌드위치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 임피리얼팰리스서울_쌀로 만든 건강빵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델리 아마도르에서는 쌀로 만든 쌀빵이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델리의 셰프는 쌀가루는 찬 성질을 띠는 밀가루에 비해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천천히 흡수되므로 소화가 잘 되며 칼로리가 낮다.

또한, 한국인의 입맛과 체질에도 잘 맞아 간식으로 먹는 일반 밀가루 빵과 달리 쌀로 만들어 한끼 식사 대용으로 좋으며 글루텐 알레르기가 있거나 아토피가 있는 민감한 체질을 가진 사람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장점을 이용해 건강한 쌀빵을 개발하였다 라고 전했다.

델리 아마도르에서는 약10여 가지의 다양한 빵을 선보인다. 특히 떡처럼 찰지고 쫄깃쫄깃하며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쌀빵은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있다. 쌀로 만든 빵은 최상의 신선도를 고객에게 그대로 전하기 위하여 하루에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쌀빵 의 인기가 급상승함에 따라 생산양을 약 10% 늘려 현재 전체 베이커리 아이템에 20%정도를 차지하며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있다.

▲ 서울팔래스_슬림라인디저트    

서울팔래스호텔 델리 코지박스에서는 와인빵, 막걸리빵 등의 건강빵과 칼로리가 낮은 슬림라인 케이크가 대표 제품이다. 슬림라인 케이크는 방부제나 인공 재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과일의 당분만으로 단맛을 내 덜 달고, 칼로리가 일반 디저트의 절반 수준인 85-140칼로리이다. 요거트 라즈베리, 딸기와 다크초콜릿, 블루베리와 크림, 피나콜라다와 코코넛의 4종이 준비되어 있다.

슬림라인 케이크는 디저트임에도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부담이 적을 뿐 아니라 천연 과일을 활용하여 비타민을 충족시켜주어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뷔페 레스토랑 내 디저트 코너에서 미니사이즈 케이크를 맛볼 있으며, 델리에서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다.한편,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빵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인근 거주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 1층에 위치한 그랜드 키친 델리의 티라미슈는 파티쉐만의 특별한 노하우로 만든 크림으로 오랜 시간 사랑 받은 베스트 셀러이다. 입에 넣었을 때 녹아 내리는 듯한 식감을 주는 티라미슈의 비밀은 바로 케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크림에 있다.

보통 티라미슈는 크림의 주재료인 마스카포네(Mascarpone) 치즈만을 사용하거나 혹은 이탈리안 머렝 크림 또는 계란 노른자로 만든 앙글레즈(Anglaise) 소스 중 하나를 넣어 만드는 게 일반적이다.

▲ 롯데호텔서울 델리카한스_미셸 이자르     

이탈리안 머렝을 넣은 티라미슈는 우유 거품처럼 부드러우며 앙글레즈 소스를 넣으면 진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호텔에서 제공되는 베이커리를 총괄하는 박정훈 파티쉐는 부드러움과 깊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이탈리안 머렝 크림에 앙글레즈 소스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 색다른 티라미슈 크림을 만들었다.

특히 앙글레즈 소스를 만들 때 어떤 속도로 크림을 반죽하냐에 따라 공기 함유량이 달라지기에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 없이는 최상의 상태의 크림을 만들기 어렵다. 이렇게 만들어진 부드러운 크림에 특별한 비법을 하나 더 첨가했다.

일반적으로 티라미슈에 사용되는 스폰지 대신에 레드 벨벳 케익을 넣어 감미로운 감칠맛을 더했으며 커피향을 극대화하기 위해 바로 뽑은 에스프레소 시럽을 특수 스프레이에 넣어 촉촉하도록 적신다. 오후 8시 이후에는 빵은 50%, 케익은 20%가 할인되는 해피 아워가 진행된다. 

롯데호텔서울 1층에 위치한 명품 브레드&패스트리 부티크 델리카한스에서는 프랑스 유명 베이커리 셰프 미셸 이자르(Michel Izard)가 선보이는 스페셜 패스트리(Pastry)를 판매한다. 미셸 이자르는 유수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뒤, 현재 프랑스에서만 4개의 지점을 두고 세계 각국의 레스토랑에서 빵에 관련한 모든 컨설팅 업무도 함께 관장하고 있는 프랑스 제빵계의 명장이다.

▲ 롯데호텔서울 델리카한스 미셸 이자르 스페셜 패스트리_패스트리   

특히 델리카한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미셸 이자르의 스페셜 패스트리는 브리오슈 풰이테 프랄린, 케이크 리치몬드, 브리오슈 초콜렛의 3종 이며 프랑스에서 아침식사나 디저트로 즐겨먹었던 브리오슈(Brioche) 맛을 잊지 못하는 외국인과 프랑스 유학파 등 20~30대 젊은 층은 물론, 다른 일반 빵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유의 향과 맛을 느끼고 싶어 하는 이들로 인해 델리카한스의 인기 아이템으로 급 부상 했다.

열흘에 걸쳐 서서히 발효시킨 효모를 사용해 만든 미셸 이자르의 빵은 가공하여 효모군을 만드는 이스트 대신 자연 그대로의 방식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빵을 먹으면서도 동시에 건강까지 챙기려는 이들로 점심시간 이후에는 이미 모든 제품이 품절사태를 빚으며, 저온에서 유산균과 갖가지 효모균이 서로 어우러지도록 하는 저온숙성 방식을 택한 그의 빵을 맛보길 원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델리카한스는 한 달간 매출이 20%가 늘었다. 

한편 델리카한스는 매일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빵과 샌드위치 제품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보다 저렴한 가격에 호텔 최고의 빵을 맛보려는 알뜰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로비층에 위치한 델리는 뉴욕 소호 지역과 도쿄, 뮌헨의 델리를 연상케하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자연을 상징하는 진녹색으로 단장되어 있다.

크게 베이커리 제품, 패스츄리 제품, 초콜릿 제품, 와인 제품, 각종 소스를 취급하는 5가지 주요 섹션으로 구성 되어있는 델리는 제과점 최초로 오픈 키친을 도입하였고, 오전 8시부터 빵이 나오는 스케줄이 있어 델리의 비트 로펠 주방장이 오븐으로 구워주는 신선하고 따뜻한 빵을 바로 구입할 수 있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_전통 독일빵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델리의 베이커리 특징은 독일식 호밀빵을 위주로 선보이는 것이다. 비트 로펠 주방장의 레시피를 이용해 만든 전통 독일빵은 독일에서 직 수입한 원재료로 반죽을 해 천연 효모로 발효시켜 인공 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으며, 통밀,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 다양한 곡물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

현재 충청도 지역에 거주하는 한 고객은 독일에서 오랫동안 거주하고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된 분으로 독일 빵을 그리워하다가 신문 기사에 실린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델리의 독일 브래드 축제를 보고 델리에 와서 독일빵을 구매 후, 지속적으로 호밀 빵을 택배로 주문하고 있다. 매일 오전 8시에 갓 구운 고소한 독일 빵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와 오트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에서는 2012년 4월 1일부터 파리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고유의 정통 패스트리를 선보이는 투르 드 파리(Tour de Paris) 행사를 실시한다.

파리로 떠나는 여행이란 뜻의 투르 드 파리는 파리에 가지 않고도 현지에서만 판매되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컨셉의 프로모션. 특히 프랑스는 디저트 강국답게 각 상품의 재료나 이름에 얽힌 고유의 스토리를 담고 있어, 재미난 이야기를 함께 즐기는 즐거움도 함께 제공한다.

패스트리 부티크에서는 매월 6가지 제품을 선정, 월별로 다른 디저트를 다양하게 판매하며, 더 파크뷰에서는 모든 제품을 디저트 섹션서 마음껏 맛볼수 있다. 4월에는 파리 브레스트(Paris Brest), 헐리지어스(Religieouse), 럼 바바(Rum Baba), 산딸기·망고·레몬 마시멜로, 쇼케트(Choquette), 트러플·푸아그라 마카롱 등을 선보인다. 모두 국내에서는 흔치 않으면서도 프랑스 디저트를 잘 아는 미식가라면 반가워할 아이템이다.

▲ 서울신라호텔_투르 드 파리   

특히 파리 브레스트는 자전거 바퀴 모양으로 만든 부드러운 슈 사이에 아몬드 커스타드 크림을 채운 디저트인데, 탄생 스토리가 재미있다. 1910년 프랑스 파리와 브레스트(부르타뉴 지방 소도시) 사이를 왕복하는 자전거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파리 근처의 한 파티시에가 고안한 자전거 바퀴 모양의 패스트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현재는 이 파리-브레스트-파리 자전거 경기(PBP)가 자전거 애호가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잡았으며 요즘도 이 경기를 보려고 파리로 여행 가는 사람들이라면 꼭 맛보는 제품이다.

또한 마시멜로 하면 흰 색만 떠올리던 고객은 베이비 핑크, 연노랑색 마시멜로가 생소할 것이다. 각각 산딸기, 망고, 레몬 과일즙으로 맛을 더한 천연 마시멜로로, 신라호텔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해 입에 넣으면 향긋한 과일향이 진하게 전해지면서 혀에서 눈 녹듯이 녹아 내린다.

투르 드 파리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와 오트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의 디저트 섹션에서 4월 1일부터 진행된다. 프랑스를 여행하며 먹어보았던 정통 패스트리의 맛을 기억하는 고객이라면 특히 반가운 행사가 될 것이다.

▲ 서울신라호텔_투르 드 파리    

플라자호텔 내 입점해 있는 에릭 케제르는 프랑스 최고의 명장 베이커이자 베이커리 브랜드이다. 특히, 프랑스 대통령인 사르코지와 일본 구로다 사야코 공주가 매일 에릭 케제르 빵을 즐겨먹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있다.

그 중에서도, 에릭케제르만의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은 바로 바게트 몽쥬이다. 에릭케제르에서 이 바게트 한 개를 만들기 위해서는 약 16~18시간이 걸릴 정도로 대단한 정성과 노력을 들인다. 최고급 재료와 저온숙성 그리고 장시간 동안의 발효 등을 통해 탄생된 바게트는 그 어떤 제품보다 풍미가 가득하다.

실제로 많은 고객들이 맛있게 만든 요리와 함께 먹을 맛있는 바게트를 사기 위해 에릭케제르 매장에 들른다. 이외에도, 에릭케제르 전 매장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리는 인기 제품은 브리오슈로 딱딱한 식감인 바게트에 비해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일품이며 가격대비 가장 만족도가 높다. 이 빵을 먹기 위해 매일 매장에 방문하는 단골 고객들이 상당히 많다.

또한, 국내 유명 음식 블로거들이 최고의 크렘뷔릴레라고 칭할 정도로 에릭케제르의 디저트 중 가장 유명한 크렘뷔렐레는 오후에 자주 매진이 되어 발길을 돌리는 단골손님이 많을 정도. 에릭케제르는 현재 플라자점, 삼청동, 갤러리아 명품관점을 비롯 약 7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 그랜드힐튼서울-]알파인델리도너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베키아 스타일이라는 말을 만들 정도로 한국에 델리 카페의 문화를 베키아 에 누보는 Old & New 라는 의미. 베키아 에 누보가 마니아층까지 형성했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며 델리 카페 문화를 자리 잡게 한 비결은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주듯 좋은 재료로 꾸밈없이 정성을 다해 만든 것이다. 간단하면서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맛을 추구하면서도 음식은 건강에도 좋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

필라델피아 치즈의 진한 맛이 담뿍 담긴 뉴욕 치즈 케이크, 일명 베키아 스타일이라고 불리는 든든한 샌드위치, 금새 건강해질 것 같은 신선한 샐러드등,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듬뿍 넣어 풍성한 맛이 특징이다.

빵, 페스트리, 샐러드, 샌드위치, 구어메 제품 등 테이크 아웃 중심의 델리와 시리얼, 수프, 샐러드, 샌드위치 등 간단한 식사와 후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데, 아침 식사부터 저녁 야식까지 고객의 맛있는 하루를 함께 한다는 컨셉으로 운영한다.

어릴 적 엄마가 해줬던 그리운 맛과 더불어 주방장들의 크리에이티브가 더해진 메뉴를 매일 만날 수 있다. 담백한 건강 빵, 부드럽고 달콤한 케이크, 다양한 웰빙 샐러드,신선한 속 재료와 빵이 어우러진 샌드위치 등 베키아 에 누보에는 입맛을 돋우는 것들로 가득하다.

베키아 에 누보의 가장 강점인 샌드위치와 빵은  엄마가 만든 것처럼 모양새보다는 오랜 시간을 걸려서라도 건강을 챙기고,  깊은 맛을 추구한다.  샌드위치는 자갓 서베이에서 오피스 근무자에게 가장 인기라고 인정한 만지아(Mangia)를 도입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 그랜드앰배서더서울-4월의 케익 애플 타르트  

만지아의 샌드위치는 집에서 엄마가 만든 것 같이 싱싱하고 고급스러운 재료,든든한 양,거친 모양으로 뉴욕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브랜드다. 빵은 이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사우어종을 사용해 발효만 24시간이 걸리고, 겉은 단단하고 결은 거칠다.

주로 잡곡 빵을 주로 이용하며 대신 샌드위치 속의 주재료 맛이 정확하고 강하게 내도록 한다.예를 들어 치아바타는 겉은 바삭바삭하지만,안은 부드러워 이 빵 맛이 속재료의 맛을 더 강조해준다.

그랜드 힐튼 서울 지하 로비 층에 위치한 알파인 델리는 항상 오븐에서 갓 구워낸 구수하고 달콤한 베이커리 향이 가득한 곳이다. 한국을 대표해 국제적인 요리대회에 출전하여 세계적으로 명성을 일구어낸 팀 SURA의 멤버인 윤태원 셰프가 이끄는 알파인 델리는 전문 셰프들이 매일같이 갓 구워내는 부드러운 빵, 달콤한 패스트리와 타르트, 각양각색의 케이크, 신선한 샌드위치 등과 함께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알파인 델리의 으뜸을 꼽으라면 단연 단팥빵이라고 할 수 있다. 호텔 베이커리와 단팥빵이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부드럽고 촉촉한 빵과 알파인 델리만의 특별한 단팥이 만나 어우러지는 그 맛이 일품이라, 델리의 단골고객들 대다수는 거의 단팥빵을 찾는 고객들이며 아침에 구워내자마자 가장 먼저 다 팔리는 인기 품목이다.

오래 전부터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단팥빵은 꾸준히 그 인기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인근 지역의 주민들에게 알파인 델리와 함께 호텔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올해 1월부터는 윤태원 셰프가 새롭게 준비한 수제 도너츠를 브랜 뉴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최고의 재료만을 사용하고 트랜스 지방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느끼하지 않은 웰빙 도너츠로 아몬드, 초코, 스트로베리 등 5-6가지의 종류를 매일 수제로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매일 밤 8시부터 9시 30분까지 해피 아워에는 당일 만든 모든 빵과 조각케이크에 한하여 3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로비라운지 앤 델리에서는 매달 신선한 과일로 만든 빵, 케이크, 타르트, 파이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선보인다. 특히 호텔셰프가 직접 적당한 비율로 반죽해 바삭하게 구운 크러스트에 신선한 과일을 듬뿍 넣어 산뜻하게 씹히는 맛과 지나치게 달지 않아 담백함 맛 역시 일품인 타르트(Tart)는 당 호텔 델리샵에 가장 인기 많은 베스트 셀러 아이템이다.

4월 한 달간 선보이는 애플 패스트리 프로모션에서는 입안 한가득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사과가 매력적인 사과 타르트가 준비되며, 이 외에도 7여가지 사과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도 마련된다.

▲ SEJONG CUORE   

세종호텔 델리카트슨 꾸오레의 제품 중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피칸파이와 치즈케익 이다. 20년 경력 이상의 제과 전문 주방장이 신선한 재료를 아끼지 않고 푸짐하게 사용하여 재료 특유의 맛을 잘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피칸파이는 호두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고소한 맛을 맛볼 수 있으며 치즈케익은 달지 않고 치즈의 향이 그대로 전해져 유명제과기업 임원도 자주 찾고 있다.

인기품목은 10시에 나오면 3시 이전까지는 판매완료.  매출 5% 상승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30% 할인제공한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의 레스토랑 8에 있는 델리(Deli)는 특이하게도 레스토랑 내에 베이커리가 자리하고 있어, 레스토랑 내의 모든 음식과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빵과 케이크가 맛있기로 유명한 델리를 책임지고 있는 제빵 주방장 파스칼 시아델라 (Pascal Cialdella)는 세계 각국에서 쌓은 경력과 프랑스인 특유의 감성으로 맛있는 베이커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식전빵으로도 제공되고 있는 8 시그니처(Signature) 빵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있다. 치아바타 빵인 이 빵의 맛을 경험해 본 고객들은 호텔을 찾을 때마다, 또는 일부러 이 빵을 사기 위해 델리를 찾는다.

가격역시 2,500원으로 맛은 물론 가격으로도 고객의 관심을 사로잡고있다. 신선도가 중요한 델리에서는 매일 아침 7시, 11시에 빵이 구워져 나오고, 그때그때마다 새로운 빵이 제공된다. 특히, 그날 선보인 빵은 그날 소진하기 위해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는 남아 있는 빵과 케이크를 5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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