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1가지 즐길 거리가 있는, 인도양 레위니옹섬

세이셸, 모리셔스와 함께 인도양의 고급 관광지로 꼽히는

이성훈 | 기사입력 2012/05/10 [15:18]

661가지 즐길 거리가 있는, 인도양 레위니옹섬

세이셸, 모리셔스와 함께 인도양의 고급 관광지로 꼽히는

이성훈 | 입력 : 2012/05/10 [15:18]
레위니옹은 3,000m급의 웅장한 세계 5대 활화산 등 스펙타클한 자연경관과 천혜의 생태관광 자원을 자랑하는 인도양의 프랑스령 섬이다. 인도양의 마다가스카르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2,507㎢ (서울의 4배, 제주도의 1.3배) 인구는 77만5천명 1인당 국민소득은 2만4000달러다.

수도는 생드니(Saint-Denis)며 프랑스어가 공용어다. 주민은 아프리카계 흑인, 중국인, 인도인, 백인으로 구성돼 있다. 세이셸, 모리셔스와 함께 인도양의 고급 관광지로 꼽히는 레위니옹은 아시아 시장의 개척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한국에서는 인도양 전문가 그룹인 (주)인오션 M&C가 한국사무소를 맡고 있다.

▲  레위니옹 관광청   

평균 2500~3000m의 산 봉우리가 많은 레위니옹은 다이내믹한 스포츠 레저의 천국이다. 활화산 투어를 비롯하여 산악 트래킹, 암벽등반, 협곡 관광과 트래킹, 승마, 골프, 헬리콥터 투어, 다이빙과 서핑 등의 해양 스포츠까지 다채로운 레저를 즐길 수 있다. 무려 661개(하늘 7%, 해양 23%, 육지 70%)개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수 있다.

남반구에 위치한 레위니옹은 지형학적 위치와 열대 기후로 인해 관광객들에게 거대한 자연의 체험장를 제공한다.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하고 다양한 생물군이 있다.

하이킹, 승마, 산악 자전거, 4륜 구동차 드라이브, 협곡 투어, 암벽 등반, 패러글라이딩, 프렌치크레올 전통 체험, 섬 위를 나르는 헬리콥터 여행, 초경량 항공기, 하이킹 여행. 이런 모든 여행들은 전문 요원들의 관리하에 안전하게 이루어진다.

섬의 동쪽에서는 급류타기와 래프팅을 할 수 있으며, 꽈배기 무늬의 현무암 기둥, 폭포, 물 웅덩이와 자연적으로 생성된 미끄럼틀 등이 감동적인 수준의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남쪽에서는 여름 동안 급류타기, 특별한 맛을 내는 시원한 칵테일 등을 꼭 체험해 볼 것을 추천한다.

▲  레위니옹 관광청    

하이커의 천국이라는 명성답게 3개의 장거리 트레일이 있다. 1,000 km 의 이정표가 있는 트레일, 도보 여행만 할 수 있는 칼데라, 넋을 빼앗아 가는 광경 등 3개의 장거리 트레일이 있다: 레위니옹은 하이커들의 천국으로 명성에 잘 어울린다.

풍경, 지리학적 윤곽과 식물군은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다양함을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하는 짧은 산책이나 게스트 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묵는 트레킹이든 모든 종류의 하이커들에게 만족을 준다. 창공에서 내려다 보는 화산, 갑자기 나타나는 웅장한 바위 협곡, 헬리콥터로 밖에 갈 수 없는 칼데라의 심장부를 관광하는 것은 엄청난 경험이다. 6인승 헬리콥터를 함께 탑승하는 경우 1시간 투어가 250유로다.

▲ 승마  _ 레위니옹 관광청

인도양의 푸른 바다와 높은 산을 한눈에 바라보며 해변을 질주하는 코스, 단층 화산지역과 호수,울창한 삼림 속에서 즐기는 편안한 코스 등 레위니옹의 승마 트레일은 섬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1,500km에 이르는 안전한 산악 자전거 트레일. 다양한 높이의 봉우리가 수놓는 풍광을 두루 경험할 수 있다. 12개의 센터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며, 여행 가이드 신청도 할 수 있다. 화산의 경사진 트레일부터 해변의 트레일까지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해발 3,000m가 넘은 코스가 20여개 있다. 초보자들을 위한 훈련 장소도 많다. 숙련된 등반가들은 폭포 옆 암벽, 협곡 위의 암벽 등 다양한 코스를 경험할 할 수 있다.

레위니옹에는 3개의 골프 코스가 있다. 서로 다른 매력과 장점을 갖고 있다. 삼림지대에 접해 있는 가든 코스, Hautsde Saint-Denis의 산등성이에 있는 계단 모양의 코스, 그리고 유칼립투스 나무 그늘에서 석호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코스가 있다.

▲ 레위니옹의 다양한 활동거리 레프팅  _ 레위니옹 관광청

레위니옹은 1년 내내 패러글라이딩을 위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레위니옹은 패러글라이딩 애호가들에겐 세계적으로도 가장 인기 있는 장소다. 웅장한 자연을 감상하며, 석호와 칼데라 위를 나는 것은 아주 멋진 일이다. 가장 안전한 2인승 비행은 초보자도 가능하다. 자유로운 새가 된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가볍고, 조종하기 쉽고 속도도 빠른 초경량 항공기는 섬의 가장 비밀스러운 장소까지 안내해준다. 또 석호 주위의 돌고래와 고래를 잘 볼 수 있다. 아마추어 사진가가 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레위니옹의 온천 역사는 18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곳곳에 흩어져 있는 20여개의 스파 센터에서 현대적인 해수요법 기술로 일상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다. 아름다움과 휴식 치료를 제공하는 레위니옹만의 스파를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레위니옹 관광청

비늘돔, 전자리상어, 트럼펫 물고기, 크라운 물고기등 이 모든 이름들은 레위니옹 바다의 다채로움을 연상케 한다. 1년 내내 물은 따뜻하고 깨끗하다. 다양한 곳에서 다이빙을 할 수 있다. 바다 거북, 돌고래와 가오리 등을 볼 기회도 있다. 7~10월에는 고래의 노래도 들을 수 있다. 이런 곳에서 다이빙을 하는 것은 진정 잊을 수 없는 멋진 경험이 될 것이다.

레위니옹의 서쪽 해변은 세계 3대 파도를 탈 수 있는 전설적인 gauche de Saint-Leu"이다. 이외에도 전문가와 초보자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소가 있다. 1년 내내 청새치류, 황새치, 상어, 참치, 창꼬치류 등 큰 낚싯감이 풍부하다. 레위니옹은 죽이지 않는 (no kill) 정책과 함께 물고기 자원을 보존하는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 레위니옹 다양한 활동거리 _ 레위니옹 관광청

인도양은 항해사들에게 상당히 도전적인 곳이다. 1년 내내 불어오는 무역풍과 거친 바다는 그들을 진정한 시험에 들게 한다. 보너스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은 광활한 바다에서 최상의 섬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섬을 둘러싼 바다 속에는 150개의 산호초와 500개의 물고기류가 살고 있다. 레위니옹은산호초가 가장 풍부한 곳이기도 하다. 물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보트를 타고 관람할 수 있다. 또, 돌고래, 거북이나 고래들이 유람하는 보트의 친구가 되어 준다.

무역풍에 기분 좋게 배가 흔들리는 것을 느껴 보라. 광활한 바다에 흠뻑 빠져 보라. 바다에서 보는 일몰의 장관을 경험해 보라. 오래 된 항해 보트에 탑승해서, 섬 주변의 바다를 항해 하는 것을 즐길 수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