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여수세계박람회 미디어데이를 맞아 박람회장을 찾은 국내외 기자들이 보성녹차 판매관에서 참사람모임의 다례 시연과 체험장 운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보성군은 엑스포 기간동안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전통의 다례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박람회장내에 다례와 차 만들기 체험을 겸한 판매관을 운영한다.
▲ 보성군청
보성녹차판매관에는 외국인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해설사가 배치되었으며, 참사람 모임 회원들이 차에 대한 열정으로 자원봉사를 할 계획이다. 또한 보성군은 지자체관 내에 보성 홍보관을 운영하여 보성녹차대축제를 비롯해 보성의 다양한 문화관광 명소를 홍보하고, 보성-여수 간 셔틀버스 운행, 숙박 수용태세 확립 등 관광특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보성군청
특히, 여수엑스포를 보성엑스포로 라는 슬로건으로 엑스포 관람객 200백만 유치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목포-광양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다.며 엑스포를 즐겁게 관람하고 보성에서 편안하게 숙박하면서 싱그러운 녹색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