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루체른 블루볼 페스티벌 축제

루체른 여름을 더욱더 뜨겁게 달구는 종합 음악제

박소영 | 기사입력 2012/05/30 [09:34]

스위스 루체른 블루볼 페스티벌 축제

루체른 여름을 더욱더 뜨겁게 달구는 종합 음악제

박소영 | 입력 : 2012/05/30 [09:34]
1992년 9월 19일 저녁 루체른의 오래된 증기 유람선, 슈타트 루체른(Stadt Luzern) 선상 위, 약 300여명의 관중 앞에서 처음 펼쳐졌던 공연이 지금은 스위스 독어권에서 가장 큰 음악제로 자리매김 하며, 총 9일에 걸쳐 약 10만명의 관중이 몰려 드는 축제로 변모하였다.

▲ BlueBall     

루체른 호수의 아기자기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이 음악제는 야외 파빌리옹과 문화 콩그레스 센터인 KKL, 슈바이쩌호프(Schweizerhof) 호텔의 더 클럽(The Club)에서 그 흥을 돋우게 된다.


2012년에는 축제 20주년을 맞이하여 매일 특별 파티가 열리고, 잭 사보레띠(Jack Savoretti), 레지나 스펙터(Regina Spektor), 개리 클락 쥬니어(Gary Clark Jr.), 구루물(Gurrumul)을 비롯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블루스, 재즈, 소울, 펑크, 월드 뮤직, 락, 팝 뮤지션들이 모여들어 약 100회의 공연을 펼쳐낸다. 토크쇼와 영화, 사진전, 영상전시 등도 함께 열린다.


장 누벨의 건축물로 유명한 카카엘(KKL)이라 불리는 루체른의 문화 콩그레스 센터에서 울려퍼지는 분위기 있는 음악의 향연은 여름 밤을 더욱 운치있게 한다. 티켓 가격은 CHF 20.-에서 CHF 95.-이며 모든 공연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좌석 지정이 가능한 예매를 할 수 있다.
www.blueballs.ch
루체른 관광청
www.luzern.com / 자료제공_ 스위스 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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