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취리히 공항 투어 프로그램

공항 활주로 가운데에서 이착륙하는 비행기 구경하기

박소영 | 기사입력 2012/05/31 [11:35]

스위스 취리히 공항 투어 프로그램

공항 활주로 가운데에서 이착륙하는 비행기 구경하기

박소영 | 입력 : 2012/05/31 [11:35]
도착지 면세점과 이착륙 전망대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취리히 공항이 일반인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공항 투어(Sightseeing Tours)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공항투어에서는 버스를 타고 활주로 중앙까지 이동해, 드넓은 벌판에서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모습을 가까이 볼 수 있어 더욱 인기다.
 
▲ Zuschauer   

가이드 투어는 Dock A 구간과 면세 구역인, 에어사이드 센터(Airside Center)를 비롯하여 활주로 28번과 Dock D 구간을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활주로 외에도 자연보호구역도 견학할 수 있다. 특히 자연보호구역에서는 자연과 기술이 어떻게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는 항공 구조 서비스인 레가(Rega)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화물 구역, 격납고, 정비구역, 응급 서비스 및 활주로 교차로 구경 등이 있다. 전체 투어는 약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된다.

▲ zhru034     

2012년 3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30분마다, 수요일에는 낮 12시부터 16시 30분까지 매 1시간 간격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성인 CHF 8, 만 6세에서 16세 아동 CHF 4이다. 티켓은 이착륙 전망대(Observation desk)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체의 경우, 4주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하며, 20명까지는 CHF 200, 40명까지는 CHF 400이다. 한편, 취리히 공항은 도착지 면세점을 비롯하여 지난해, 12월 1일 새로 오픈한 이착륙 전망대(Observation decks)가 인기다.


비행기 활주로를 가까이 관찰할 수 있는 이착륙 전망대는 쉥엔 조약에 따라 입국 및 환승 절차를 효율적으로 재정립하기 위해 새로 지은 Dock B 동에 위치해 있다. 체크인(Check-in) 2 라운지 옆으로 가면 된다. 전망대는 겨울에는 오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 여름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CHF 5이다. 
www.zurich-airport.com / 자료제공_스위스 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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