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캄비나타 민물가재 요리축제

10월에 열리는 야비요리축제 Cambinata Extravaganza

이성훈 | 기사입력 2012/09/14 [11:48]

서호주, 캄비나타 민물가재 요리축제

10월에 열리는 야비요리축제 Cambinata Extravaganza

이성훈 | 입력 : 2012/09/14 [11:48]
10월,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가을이 성큼 다가옴이 느껴지는 한국과는 달리 계절이 한국과 반대로 흘러가는 서호주에서는 봄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싱그러움이 생동하는 서호주의 봄, 서호주 퍼스에서 남동쪽으로 300 킬로미터 떨어진 쿠케인에 위치한 캄비나타 야비 농장은 야비라고 불리는 일종의 민물가재 생산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일명 캄비나타 야비 요리 축제(Cambinata Extravaganza)를 개최하여 미식가들에게 다양하고 신선한 식재료들로 만든 최고의 요리를 선보인다.

▲ Cambinata Extravaganza _ 서호주 정부관광청    

오는 10월 6일 토요일에 펼쳐지는 이번 야비 요리 축제는 이 지역의 예술가와 프로듀서들이 마련한 작은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으며, 만찬은 양털 깎는 곳으로 이용된 오두막을 만찬 장소로 변신시켜 은은한 빛을 던지는 초들과 샹들리에, 아름다운 야생화와 작은 피아노가 놓여져 있는 아늑한 공간 속에서 펼쳐진다.

캄비나타 야비 요리 축제는 가족 만찬 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 지역에서 직접 수확한 전복과 양고기, 소고기, 올리브 그리고 이곳만의 자랑인 야비 등 최고급 재료들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 세계 미식가들의 미각을 사로잡아 왔다.

식사와 함께 이 지역에서 직접 제조한 와인과 맥주 등은 음식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며 풍미를 돋구며, 은은한 분위기 속에서 연주되는 라이브 음악과 다양한 공연들은 이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며 즐거운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이다. 밤에는 게스트들을 위한 캠프도 마련되어 있어 봄기운이 만연한 서호주의 10월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료제공_서호주 정부 관광청

www.cambinatayabbies.com.au/extravaganz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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