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에서 자생하는 유기농 채소, 쥬밋
세가지 맛(단맛, 쓴맛, 매운맛) 난다고 삼미채(三味菜)라는
한미숙 | 입력 : 2012/09/21 [10:57]
삼겹살, 오리고기 등 구이를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마늘, 파 등 녹황색 채소는 톡 쏘는 매운 맛의 조화측면에서나 건강 측면에서나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다. 한국인의 식탁에 히말라야 1,400~4,200m 고랭지에서 자생하는 유기농 채소 ‘쥬밋’이 미얀마에서 수입, 웰빙&로하스 먹거리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알리움후커리(Allium Hookeri)라는 정식 학명을 가진 쥬밋은 국내에서는 인삼 맛이 난다고 해서 삼채(蔘菜), 또는 세가지 맛(단맛, 쓴맛, 매운맛)이 난다고 해서 삼미채(三味菜)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마늘, 부추, 파 등의 맛이 동시에 느껴지는 독특한 쥬밋은 각종 구이요리와 곁들인 생채로 먹기에 좋지만 다양한 국물요리에 응용해도 훌륭한 감초가 된다.
뿌리, 잎, 쫑, 순 등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이 식재료로 쓸 수 있는 쥬밋에는 천연 식이유황, 비타민A, 철분, 칼슘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 특히 천연 식이유황은 항암작용이 있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에서는 쥬밋의 주요성분으로 유황화합물(Sulphur compounds)로 표기해놓고 있다. 현재 쥬밋은 ㈜오라컴 무역사업본부를 통해 수입되며, 백화점등 대형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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