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섬 자연 그리고 환경전 개최

오염되고 있는 모습 등을 담은 40점의 사진을 전시

박미경 | 기사입력 2012/10/11 [14:38]

경기도, 섬 자연 그리고 환경전 개최

오염되고 있는 모습 등을 담은 40점의 사진을 전시

박미경 | 입력 : 2012/10/11 [14:38]
경기도는 서해 4도(안산시 풍도, 육도, 화성시 국화도, 입파도)의 아름다운 모습과 자연환경을 담은 섬, 자연 그리고 환경전을 10월 10일~11일 양일에 걸쳐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원역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경기 북부청사, 의정부역, 도의회, 시군 등지에서 개최된다.

▲ 풍도의 경관을 촬영한 이진 작가-등대 _ 경기도청   

이번 사진전은 비교적 알려지지 않아 보전이 잘 된 서해 4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이곳에 서식하는 희귀 동·식물, 인간에 의해 오염되고 있는 모습 등을 담은 40점의 사진을 전시해 도민의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경기도가 지난 7~8월 개최한 들꽃 사진 공모전 입상작품 30점도 함께 선보인다.

▲ 풍도의 생태계를 작품화한 최종인 작가-참나리와 나비 _ 경기도청    

도는 앞으로 이들 사진을 각 시·군 및 팔당전망대 등에서 전시해 도민들에게 감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 환경국장은 풍부한 동식물이 자라고 있는 생태계의 보물창고인 서해 4도를 잘 지켜야 한다는 의지를 도민에게 보여주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생태적 가치가 알려지면서 방문객이 급증해 보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서해 4도의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 8월 8일 풍도에서 자연체험과 정화활동을 하는 서해 4도 봉사보물섬 캠프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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