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 현지

이집트 여행경보 1단계로 완화

시나이반도도 휴양지 2단계로 하향 조정

이성훈 | 기사입력 2012/10/22 [11:09]
해외 / 현지

이집트 여행경보 1단계로 완화

시나이반도도 휴양지 2단계로 하향 조정

이성훈 | 입력 : 2012/10/22 [11:09]
시나이반도를 제외한 이집트 전역이 2단계(여행자제)에서 1단계(여행유의)로 하향 조정됐다. 외교통상부는 이집트 신정부 출범 이후 치한 상황 개선을 고려해 10월16일부로 카이로 등 주요 지역에 대해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한다고 발표.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로 지정됐던 시나이 반도도 내륙 및 아카바(Gulf of Aqaba) 연안 지역을 제외하고 2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 이집트관광청 피라미드  
이집트정부관광청은 이집트 내 카이로, 룩소르, 아스완, 알렉산드리아, 후르가다 등 주요 관광지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의 여행경보 단계가 혁명 이전과 같은 1단계로 완화된 것 이라며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빠르게 시장이 회복되어 가는 것을 반영한 조치로 보이며, 앞으로 더욱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마음 편히 이집트를 방문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 이집트관광청 홍해 휴양지 (엘구나)   

한편 이집트 여행객이 가장 많은 겨울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이집트관광청과 이집트대사관은 오는 11월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를 초청해 이집트 세미나 2012 서울(Egypt Seminar 2012 Seoul) 만찬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 이집트관광청 스핑크스     

관광대국인 이집트는 피라미드 등 훌륭한 파라오 시대의 유적들과 수 킬로미터 펼쳐져 있는 광활한 사막, 그리고 세계적인 리조트들이 즐비한 해양스포츠의 메카 홍해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보유해 세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매력적인 나라로 손꼽히고 있다. 자료제공_ 집트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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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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