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행사인크리스마스 인 더 트로픽스_Christmas in the Tropics 점등행사가 오차드로드_Orchard Road, 마리나베이_Marina Bay 및 센토사 하버프론트_Sentosa HarbourFront 지역을 중심으로 내년 1월6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29년째 이어져 오는 싱가포르의 ‘크리스마스 인 더 트로픽스 점등행사는 2011년 영국판 론리플래닛에 탑10 크리스마스 마켓 (Top 10 Christmas Markets of the World in 2011)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성대한 크리스마스 점등행사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매년 새로운 컨셉으로 가로수를 화려하게 장식한 수 백 만개의 조명과 장식물은 싱가포르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한다.
▲ 싱가포르관광청_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행사 기간 동안 싱가포르의 대표 쇼핑거리인 오차드 로드는멋진 거리에서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on A Great Street) 라는 주제로 화려한 조명과 하트, 비둘기, 크리스마스 트리 및 호두까기인형 병정 등으로 꾸며져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센토사 하버프론트 지역은 크리스마스 마을로, 플레이모빌 테마의 크리스마스 트리, 실물크기로 제작된 플레이모빌 산타클로스와 썰매 끄는 순록으로 꾸며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 싱가포르관광청_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뿐만 아니라 CIT 기간에는 점등행사 외에도 베스트 드레서 빌딩 컨테스트 (Best Dressed Building Contest), 뮤지컬, 콘서트, 카운트 다운 파티, 쇼퍼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어 싱가포르에서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체험할 수 있다.
싱가포르관광청 한국 사무소 마케팅 담당자는 크리스마스 인 더 트로픽스는 수십 년 동안 싱가포르 시민들뿐만 아니라 세계각국 관광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말 축제로 자리잡았다 며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된 올해 축제기간에 싱가포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열대의 크리스마스를 만끽하기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 자료제공_싱가포르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