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이집트 국제마라톤 개최

이집트 국제마라톤은 36개국 2,000여명이 참가하는

양상국 | 기사입력 2012/12/14 [11:08]

제20회 이집트 국제마라톤 개최

이집트 국제마라톤은 36개국 2,000여명이 참가하는

양상국 | 입력 : 2012/12/14 [11:08]
오는 1월 18일 세계 최고의 야외 박물관인 룩소르에서 파라오의 숨결을 느끼며 달려보자.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집트 국제마라톤은 36개국 2,0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 마라톤 대회로, 이집트에서는 국제마라톤-로드레이스 협회에서 인정받은 유일한 마라톤 대회이다.

핫셉수트 장제전부터 출발하는 이 대회는 멤논의 거상, 람세스 3세무덤을 돌아 다시 핫셉수트 장제전으로 돌아오는 42.195km 코스로 6시간 안에 완주하는 경기이다. 이처럼 진귀한 역사적 가치와 예술성이 가득한 이집트의 유적 곳곳을 직접 뛰며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이 대회의 가장 큰 매력이다.

▲ 이집트국제마라톤 공식 홈페이지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파피루스로 제작된 완주 증명서가 수여되며 메달은 3위까지 수여된다. 같은 날 저녁 7시부터는 참가자들을 위한 갈라디너 파티와 이집트 전통춤인 수피댄스를 감상하며 이집트의 예술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집트국제마라톤은 마라톤이 주는 인내라는 스포츠 정신뿐만 아니라, 신들이 내게 직접 이야기해주는 이집트의 유구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인생에 단 한번뿐인 이벤트가 될 것이다. 공식 홈페이지
를 통해 12월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참가비는 70유로 (한화 약98,500원)다. 일반적인 달리기뿐만 아니라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우, 인라인 스케이터도 접수가 가능하다. www.egyptianmarathon.com / 자료제공_이집트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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