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정부관광청, 1001개의 특별한 서호주를 위한 공모전

서호주 여행사진 올리고 1만달러 최고급 서호주 여행 가볼까?

이성훈 | 기사입력 2013/02/08 [13:33]

서호주정부관광청, 1001개의 특별한 서호주를 위한 공모전

서호주 여행사진 올리고 1만달러 최고급 서호주 여행 가볼까?

이성훈 | 입력 : 2013/02/08 [13:33]
서호주정부관광청(www.westernaustralia.com)이 전세계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아주 특별한 서호주 여행 사진을 찾는 1001 서호주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킴 해임즈 관광장관은 서호주 퍼스의 아름다운 킹스 파크에서 이 특별한 이벤트를 공개하며, 서호주를 한 번이라도 여행했던 전세계 사람들에게 그들의 아름다운 서호주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데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 서호주 사진전 응모 페이지_페이스북   

응모된 사진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총 1001개를 선정하며, 이 사진들로 구성된 영상과 웹사이트를 만들어 전세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서호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려줄 계획이다. 또한, 총 1001장의 선택된 사진 중 5명의 우승자를 선정하여 각각 1만 호주달러(약 1100만원) 상당의 최고급 서호주 여행권이 제공된다.

서호주는 그동안 니콜 키드만과 휴 잭맨이 주연했던 영화 오스트레일리아를 비롯하여 레드 독(Red Dog)의 무대가 되었으며, 국내 영화 십억과 TV 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을 통해서도 소개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호주 여행잡지에서 전문 사진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조사에서는 서호주가 호주 내에서 가장 영상미가 빼어난 주로 평가된 바 있다.

▲ 서호주 킴벌리   

이번 이벤트와 관련하여 세계적인 사진 작가 제임스 몰간은 지난 25년간 다이애나 왕세자비, 록그룹 퀸, 마돈나, 로커비 항공기 사고 촬영, 헬리콥터로 뉴욕의 5번가 상공 촬영 등 유명인사, 사건, 풍광을 찍어봤지만, 서호주 닝갈루 리프의 심해에서 거대한 고래상어와 마주하고 촬영했을 때의 감흥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야말로 제 사진작가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서호주정부관광청은 서호주에서 영화를 촬영한 바 있는 영화배우 니콜 키드만, 휴 잭맨을 비롯하여 영화 아바타의 주인공이자 최근에 서호주에서 영화 드리프트 촬영을 마친 호주 출신 배우인 샘 워싱톤, 공연을 위해 서호주를 여행했던 제리 홀, 수퍼 모델 메건 게일 등에게도 이번 사진 공모전에 자신들이 촬영한 서호주의 한 장면을 응모하도록 요청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페이스북에 마련된 이벤트 전용 페이지
www.westernaustralia.com/1001 를 통해서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당첨자는 4월 4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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