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슈테델 박물관, 2012 박물관대상 수상

프랑크푸르트 박물관강변에서 200여명의 예술비평가들이

이성훈 | 기사입력 2013/03/04 [16:40]

프랑크푸르트 슈테델 박물관, 2012 박물관대상 수상

프랑크푸르트 박물관강변에서 200여명의 예술비평가들이

이성훈 | 입력 : 2013/03/04 [16:40]
프랑크푸르트 박물관강변에서 200여명의 예술비평가들이 선정하는 2012년 박물관 대상에(Museum des Jahres 2012)선정, 지난 주 뒤셀도르프에 소재한 국제 예술비평가협회(AICA) 독일 지부는 프랑크푸르트의 슈테델 박물관(Stadel Museum)을 2012년 독일 내 최고의 박물관 으로 선정했다.

▲ 프랑크푸르트 슈테델 박물관_Staedel museum_outside

슈테델 박물관이 폭넓은 예술사적 소장품들과 현대적인 작품들의 건축예술적인 구현을 성공적으로 결합해 내고 있다는 점이 대상수상을 결정했던 가장 중요한 이유다. 기존의 박물관 지하를 확장해 2012년 2월에 개장한 3000평방미터의 전시관은 1945년부터 현재까지를 밝고 편안한 공간들로 채워주고 있다.

또한 2012년 44만 여명의 문화애호가들이 이 유명한 슈테델 박물관을 방문함으로써 역대 최고의 관람객수를 기록하였다.

▲ 프랑크푸르트 슈테델 박물관 내부 전시관_Staedel museum_inside 

2013년 3월 4일부터 6월 9일가지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이 박물관(Pariser Musee d’Orsay)에서도 전시될 예정인 검은 낭만주의(Schwarze Romantik). 고야(Goya)에서 막스 에른스트(Max Ernst)까지라는 전시는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슈테델 박물관은 프랑크푸르트 박물관강변의 가장 큰 구심점 중의 하나로 기능하고 있으며, 또한 건축예술적인 면에서뿐만 아니라 공간적으로도 마인강가의 독특한 박물관앙상블(Museumsensemble)을 구현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의 마인강가에 직접, 혹은 가까운 거리에는 모두 26개의 박물관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박물관강변에서는 리비히하우스 조각컬렉션(Liebieghaus Skulpturensammlung), 쉬린 문화전시관(Schirn Kunsthalle), 현대예술 박물관(Museum fur Moderne Kunst)등 문화사적인 소장품들과 커뮤니케이션 박물관(Museum fur Kommunikation), 세계문화 박물관(Museum fur Weltkulturen)등 관광객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www.museumsufer-frankfurt.de / 독일관광청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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