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가, 일본 스시맨 스타셰프 초청 프로모션

계절생선 사시미와 10여가지의 스시, 미소국으로 구성된

박미경 | 기사입력 2013/03/22 [10:18]

특급호텔가, 일본 스시맨 스타셰프 초청 프로모션

계절생선 사시미와 10여가지의 스시, 미소국으로 구성된

박미경 | 입력 : 2013/03/22 [10:18]
대중적인 요리가 더욱 정통의 맛을 내기 힘든 이유는 레서피보다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전통적인 메뉴 스시가 그렇다. 스시를 만들기에 적합한 밥, 물의 양, 재빨리 만들어내는 순발력 등 모든 박자가 맞추어져야 명품 스시가 탄생한다.


스시만을 연구한 옹고집 스시맨 셰프들이 4월 한국을 찾는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일식당 미쯔모모는 스시 요리에 정통한 나고야 힐튼 일식당 셰프인 Mr. Tsuyoshi Ito와 Mr. Shizuo Kohama를 초청하여 나고야 셰프 스페셜 스시 프로모션과 나고야 갈라 디너를 4월 10일 ~21일과 17일에 선보인다.  그랜드 힐튼 서울과 힐튼 나고야 호텔간에 협력하여 진행되는 본 프로모션은 현지 호텔의 셰프를 교환하여 각국 전통 음식의 풍미와 문화를 배우자는 취지하에 실시되며, 두 초청 셰프는 각각 40년과 20여년 동안 스시 셰프의 길을 고집스럽게 걸어온 배테랑 스시맨 이다.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시행되는 스시 프로모션에서는 문어, 흰살생선, 성게, 연어알 스시 등 10여 가지의 싱싱한 재료를 이용한 스시와 미소국으로 구성된 스시 스페셜 메뉴와 계절생선 사시미와 10여가지의 스시, 미소국으로 구성된 스시 스페셜 세트로 준비된다. 4월 17일 하루만 선보이는 갈라 디너에서는 전채, 계절 사시미, 구운 고등어, 일본 고춧잎인 Fu 해초와 함께 제공되는 죽순찜, 스시, 대합 조개 미소국과 계절 과일 디저트로 구성된다.


롯데호텔서울의 일식당 모모야마는 숙성스시로 유명한 요쯔야 스시쇼의 나카자와 게이지를 초청해 4월 29일, 30일 이틀간 스시쇼 미식회를 진행한다. 나카자와 게이지는 일본내 스시 요리사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스시 요리사로, 특히 숙성스시의 대가다. 숙성스시는 말 그대로 숙성시킨 생선살을 올려먹는 스시다. 날생선의 싱싱한 질감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다.

나카자와 게이지는 날생선 스시를 최고로 생각하는 한국인들에게 숙성스시의 진수를 소개해줄 예정이다. 아쉽게도 대가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행운은 단 40명만 누릴 수 있다. 이틀간 점심과 저녁 각각 사전 예약한 10명의 고객만을 스시카운터에 모시고 진행된다. 스시카운터에 앉을 수는 없지만 나카자와 게이지의 스시를 맛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서 별도로 스시 가이세키 코스도 판매한다.

요쯔야 스시쇼는 일본 동경의 신주쿠에 있는 작은 숙성스시 전문점이다. 11개의 좌석이 전부인 아주 작은 가게에 1인당 식사 가격이 50만원은 훌쩍 넘는데도 항상 손님이 가득 찬다. 이마저도 예약으로만 받는 철저한 예약제이다. 세계적 레스토랑 가이드 자갓서베이 도쿄판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도쿄 최고의 스시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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