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한국 관광객 유치에 박차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국제관광전 참가 관광매력 알려

박소영 | 기사입력 2013/05/24 [10:19]

스리랑카, 한국 관광객 유치에 박차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국제관광전 참가 관광매력 알려

박소영 | 입력 : 2013/05/24 [10:19]
스리랑카의 본격적인 한국인 유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인천-스리랑카 직항 개설 후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해온 스리랑카는 한국국제관광전(5월30일~6월2일)에 역대 최대인 10개 부스를 마련하고 오는 31일에는 여행사와 미디어 초청행사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한국 여행 시장 확대에 나선다.

남부 아시아 인도의 남쪽 인도양에 자리한 섬나라 스리랑카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 이색적인 축제와 전통음식, 광활한 차 재배지 등 알려지지 않은 천혜의 관광지로서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이에 스리랑카관광청과 주한스리랑카대사관은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서울 플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Maple Hall)에서 한국 여행사들을 직접 초청해 9개 현지 업체들과 일대일 B2B 미팅을 개최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 캔디(Kandy)의 빼라해라(Perehara) 축제의 모습 _ 스리랑카관광청    

이날 5시부터는 스리랑카의 숨은 관광매력을 소개하는 기자 간담회도 개최된다. 서울플라자호텔 4층 오크룸(OaK Room)에서는 주요 미디어들을 초청해 관광프레젠테이션과 향후 한국에서의 관광마케팅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리랑카는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관광전 2013에도 역대 최대 규모인 10개 부스로 참가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 포플로나루와(Poplonnaruwa)의 부처 상인 갈 비하라(Gal Vihara)_ 스리랑카관광청   

현장 부스에서 스리랑카는 Sri Lanka, Wonder of Asia 슬로건 아래 실질적인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메인무대와 스리랑카부스에서 흥겨운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또 실론 차 시음, 다트 게임을 포함한 행운권 경품 이벤트를 마련해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섬 스리랑카의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선 티샤 위제라트네 주한 스리랑카 대사(H.E Tissa Wijeratne)는 인도양의 보석인 스리랑카를 한국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스리랑카의 유구한 세계문화유산, 캔디의 불교 성지, 국립공원의 사파리 투어, 홍차 밭 방문 등 다채로운 관광매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스리랑카 여행상품 개발에 관심이 있는 모든 여행사들은 27일(월)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사전 미팅 신청이 가능하다. 스리랑카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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