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주목 받는 관광지 스리랑카

관광전서 다채로운 이벤트로 매력 발산, 관람객에 호응

한미숙 | 기사입력 2013/06/05 [10:22]

새롭게 주목 받는 관광지 스리랑카

관광전서 다채로운 이벤트로 매력 발산, 관람객에 호응

한미숙 | 입력 : 2013/06/05 [10:22]
스리랑카가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스리랑카관광청과 대사관은 지난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관광전 2013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개 부스를 설치하고, 국내에서 최초로 B2B 미팅과 기자간담회, 리셉션 등을 연이어 개최해 한국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 스리랑카 부스 단체사진 _ 스리랑카관광청   

행사 기간 동안 스리랑카관광청은 Refreshingly, Sri Lanka Wonder of Asia 슬로건 아래 부스에서 유용한 여행정보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소개해 최우수 부스 디자인상과 베스트 공연 상을 수상했다.

메인 무대와 부스에서는 라시칼라 아카데미(Rasikala Dancing Academy)의 흥겨운 전통 춤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고, 실론 차 시음과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 다트 게임, 무엇보다 여행권을 내건 행운권 추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스리랑카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도 마련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5월 31일 오후 4시부터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스리랑카 대표 여행사 9곳과 한국 주요 여행사 50여 곳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시간을 마련한 것. 스리랑카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홍보에 참가한 한국 여행사들도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어 5시부터는 주요 미디어를 초청한 기자 간담회도 개최됐다.

▲ 스리랑카 B2B미팅    

스리랑카 인바운드협회장이자 앤드류 여행사의 대표인 마헨 카리야와산(Mahen Kariyawasan)씨는 이번 B2B 미팅을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인천-콜롬보 직항 취항 이후 높아진 한국 여행사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티샤 위제라트네 주한 스리랑카 대사(H.E Tissa Wijeratne)의 유창한 한국어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자 간담회에서 스리랑카관광청은 프레젠테이션과 향후 한국인 유치를 위한 마케팅 계획을 발표했다. 관계자는 2012년 스리랑카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15,00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불교 문화유산, 때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적극 홍보해 2015년 내로 40,000명 가량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스리랑카 행사 후 단체사진   

B2B 미팅과 기자간담회 후에는 환영 만찬회를 갖고 스리랑카 전통 춤 공연, 경품 추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스리랑카 항공과 스리랑카 현지 여행사 업체의 협찬으로 4등에게는 2박 3일 스리랑카여행권, 3등은 3박 4일 여행권, 2등은 콜롬보 왕복항공권 및 2박 3일 여행권, 1등은 콜롬보 왕복항공권 및 3박 4일 여행권이 주어졌다.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 이색적인 축제와 전통음식, 광활한 차 재배지 등 알려지지 않은 천혜의 관광지로서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스리랑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로 한국 관광객 유치에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 전했다. 스리랑카관광청_자료제공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