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프렌즈 한지민의 스위스 여행기 ①

그뤼에르에서 상쾌한 알프스 초원 내음을 맡으며 아침을

이소정 | 기사입력 2013/06/11 [08:06]

스위스 프렌즈 한지민의 스위스 여행기 ①

그뤼에르에서 상쾌한 알프스 초원 내음을 맡으며 아침을

이소정 | 입력 : 2013/06/11 [08:06]
2013, 스위스 친선대사로 임명된 배우 한지민이 스위스 현지에서의 여행기, 지난 6월 3일 스위스로 출국한 한지민은 여독을 푼뒤, 다음날인 4일부터 본격적인 스위스의 살아있는 전통(Living Traditions) 체험에 들어갔다.

▲ 스위스 그뤼에르     

스위스의 3대 치즈(그뤼에르, 에멘탈러, 아펜첼러) 중 하나인 그뤼에르(Gruyères) 치즈가 생산되는 마을,그뤼에르에서 그 첫 여정을 시작했다. 그뤼에르에서 상쾌한 알프스 초원 내음을 맡으며 아침을 맞은 그녀는 구시가지를 거닐며 스위스의 첫날을 맞이했다.

▲ 스위스    

한지민은 900년 가까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는 그뤼에르 치즈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직접체험에 나섰다. 소에게서 짠 우유를 데우는 과정부터 직접 참여한 한지민은 치즈를 만드는 장인의 보조역할을 척척해내, 장인의 감탄사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렇게 예쁘고 고운 손을 가지고 농부들이나 하는 이런일에 민첩한 손놀림을 보이다니, 합격입니다, 합격! 하고 엄지 손가락을 들어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 스위스_ 한지민  

직접 만들어본 그뤼에르 치즈를 녹여 만든 퐁뒤로 점심을 먹은 뒤, 스위스하면 빠트릴 수 없는 초컬릿 체험에 나서기도 했다. 브록(Broc)의 메종 까이에(Maison Cailler) 초컬릿 공장을 찾아 유명한 스위스 밀크 초컬릿의 탄생 과정을 지켜보기도 하고, 앙증맞은 모양의 초컬릿들을 시식하기도 했다.

▲ 스위스  

오후에는 언덕 위에 있는 그뤼에르 성을 둘러 보았다.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과 영화 셋트장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고성 곳곳을 거니는 한지민의 모습은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마을 인구가 2,000명이 채안되는 작은 마을, 그뤼에르에서 한지민의 존재는 과연 독보적이었다. 호기심에 가득찬 마을 주민들과 상점 주인들은 촬영팀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스위스 정부관광청_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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