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_Story Tour

7월 한달동안 필리핀 보홀에서 열리는 산두고 페스티벌

매년 필리핀 전역과 해외에서 수천 명의 관광객이 몰려 온다

이성훈 | 기사입력 2013/06/1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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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달동안 필리핀 보홀에서 열리는 산두고 페스티벌

매년 필리핀 전역과 해외에서 수천 명의 관광객이 몰려 온다

이성훈 | 입력 : 2013/06/17 [13:07]
필리핀관광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필리핀 보홀 섬(Bohol) 타그빌라란 시(Tagbilaran City)에서 산두고 페스티벌(Sandugo Festival)이 개최된다. 필리핀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로, 산두고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매년 필리핀 전역과 해외에서 수천 명의 관광객이 몰려 온다.

▲ 필리핀에서 체험하는 우정과 화합의 장,산두고 페스티벌 개최    

산두고 페스티벌의 기원은 1565년 보홀의 원주민 추장 다투 시카투나(Datu Sikatuna)와 스페인의 초대 필리핀 총독 미구엘 로페스 데 레가스피(Miguel Lopez de Legazpi)가 맺은 피의 조약(산두고)에서 시작 되었다. 한 달 간의 축제 기간 동안 보홀 타그빌라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필리핀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각양각색의 퍼레이드를 비롯해 불꽃놀이, 거리 댄스 대회, 미스 보홀 산두고 선발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보홀은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관광지로 1천 여개의 원뿔형 언덕이 솟아 있는 초콜릿 힐과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인 타르시어(Tarsier)의 서식지로 잘 알려져 있다.


필리핀관광청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한국 지사장은산두고 페스티벌은 우정과 화합을 기리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축제인 만큼 필리핀 국민들과 해외 관광객들이 보홀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서 서로 아우러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필리핀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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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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