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프라우지역에서의 알프스 하이킹과 전통음식 체험

눈꽃을 피워내는 겨울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박소영 | 기사입력 2013/07/09 [08:03]

융프라우지역에서의 알프스 하이킹과 전통음식 체험

눈꽃을 피워내는 겨울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박소영 | 입력 : 2013/07/09 [08:03]
사계절 전혀다른 표정을 가진마을, 그린델발트(Grindelwald), 아이거(Eiger) 북벽을 배경으로 드넓은 초원이 펼쳐지는 마을, 그린델발트는 융프라우 지방을 여행하는 거점으로 인기다. 노란 꽃이 융단처럼 펼쳐지는 봄, 이름 모를 알프스 야생화가 지천에 펼쳐지는 여름, 노랗고 붉게 단풍이 드는 가을, 눈꽃을 피워내는 겨울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준다.

피르스트(First), 멘리헨(Männlichen),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 뱅엔(Wengen) 등 각 방면을 조합하면 방대한 하이킹 천국이 된다.

▲ 그린델발트(Grindelwald)   

그린델발트에서의 하이킹 피르스트(First)_바흐알프제(Bachalpsee), 케이블카를 타고 피르스트(First)로 올라가면 바흐알프제(Bachalpsee) 로 향하는 트레일이 나타난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반복하며 야생화와 푸른 들판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아이거북벽만큼이나 웅장한 표정을 보여주는 베터호른(Wetterhorn)도 탄성을 자아낸다. 바흐 알프제에 다다르면 유리같은 산정호수의 놀라운 풍경을 볼 수 있다. 편도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 바흐알프제(Bachalpsee)   

벵엔_그린델발트에서의 하이킹, 맨리헨(Männlichen)_클라이네 샤이덱(Kleine Scheidegg) 하이킹
벵엔이나 그린델발트에서 케이블카로 도착한 맨리헨(Männlichen)에서 출발하여 클라이네 샤이덱(KleineScheidegg)으로 돌아오는 걷기 코스다. 운동화만 신고도 가능한 평탄한 코스로, 봄부터 여름까지 다양한 알프스 허브와 야생화를 볼 수 있다.

▲ 맨리헨(Männlichen)  

라우버호른(Lauberhorn)의 등성이를 돌아나가는 코스로, 로최키(Rotstöcki)에 다다르면 클라이네 샤이덱이 얼마 멀지 않다. 남녀노소 모두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면 충분하다. 클라이네 샤이덱은 벵에른알프(Wengenalp) 철도의 마지막 정류장으로, 융프라우요흐행 철도가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 뢰슈티(Rösti)    

융프라우지역에서 맛보아야 하는 전통의 맛 뢰슈티(Rösti), 스위스식 감자전으로, 삶은 감자를 채썰어 부침개처럼 널찍하게 만든 다음, 양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낸 요리다. 그린델발트 www.grindelwald.ch /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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