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9월 야생화 축제 ①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도시 내 공원으로

이성훈 | 기사입력 2013/08/06 [08:35]

서호주 9월 야생화 축제 ①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도시 내 공원으로

이성훈 | 입력 : 2013/08/06 [08:35]
서호주는 매년 9월에서 11월까지 15,000여 종의 야생화가 전국을 뒤덮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도인 퍼스에 자리잡은 킹스파크에서도 매년 봄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9월 한 달간 야생화 축제가 펼쳐진다. 킹스파크는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도시 내 공원으로 약 300헥타르 규모이다.

▲ Kings park festival    

퍼스 서쪽, 굽이 도는 스완강을 끼고 나지막한 언덕 위에 형성된 이 공원은 볼수록, 알수록 탐나는 공원이다. 입구에 울창하게 서 있는 나무들도 인상적이며 바오밥 나무가 있는 보타닉 가든도 사랑스럽다.


도심 속의 오아시스라고 불릴 정도로 퍼스 시민들의 휴식처로 인기가 높으며 퍼스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꼭 들리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는 킹스파크 야생화 축제가 50회째를 맞이하는 해로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 서호주의 야생화 

서호주 전역의 다양한 야생화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생화 가이드 투어, 새 관찰 투어, 무료 라이브 음악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과 50주년을 기념하는 Fifty Years of Flower Power 야외 전시, 올해 처음 선보이는 Turf Tattoo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9월 내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http://www.bgpa.wa.gov.au / 서호주정부관광청_사진제공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