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이상의 군중이 군포시 산본중심상업지역 원형광장에서 하나의 음악에 맞춰 똑같은 춤을 추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을 다음 달 초 만날 수 있다. 군포시는 9월 8일 2013 군포 책 축제의 마지막 날 Safety 군포를 주제로 시민이 대거 참여하는 특별 이벤트, 플래시 몹(flash mob) 행사를 마련한다.
▲ 플래시 몹(flash mob) _ 군포시청
이를 위해 시는 흥진고 댄스 동아리 홀릭을 플래시 몹 안무팀으로 선정, 오는 25일까지 이벤트에 활용할 음악과 춤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완성된 안무 등은 최대한 많은 사람이 보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홈페이지(www.gunpo21.net), 공식페이스북(facebook.com/gunpocity)과 블로그(blog.naver.com/o2gunpo) 등을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세창 여성가족과장은 최대한 쉬운 안무와 인지도가 높은 음악을 선택, 많은 사람이 쉽고 즐겁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동과 여성을 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자는 캠페인이 흥겨운 잔치가 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책을 중심으로 평생학습과 사회복지 그리고 음식까지 4개 주제를 통합한 2013 군포 책 축제-사람도서관, 세상을 만나다를 산본중심상업지역과 시청 야외공연장 등에서 개최할 예정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