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체르마트 케이블카 친환경 녹화사업 어워드 수상

자동차 진입이 금지되어 있는 마을 체르마트에서 케이블카

이성훈 | 기사입력 2013/10/20 [11:55]

스위스, 체르마트 케이블카 친환경 녹화사업 어워드 수상

자동차 진입이 금지되어 있는 마을 체르마트에서 케이블카

이성훈 | 입력 : 2013/10/20 [11:55]
스위스 체르마트(Zermatt)의 케이블카 회사인 체르마트 베르그바넨 아게(Zermatt Bergbahnen AG)의 친환경 정책 실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그 성과를 얻고 있다. 그 동안 공들이 친환경 정책들로 인해 2013년 녹화사업 어워드(Revegetation Award)를 수상하게 되었다.

▲ 체르마트 케이블카     

자동차 진입이 금지되어 있는 마을 체르마트에서 케이블카 운영에 필수적인 여러 구조물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애쓰고 있는 케이블카 회사의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이로써 체르마트 베르그바넨 아게는 친환경 관광(sustainable tourism)에 대한 공로를 증명했다.


지난 수년간 체계적인 방법을 동원해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이용되는 구간이 여름이 되면 쓸모없는 메마른 땅이 되는 것을 방지해 왔다. 체르마트 베르그바넨 아게의  CEO는 스키장은 사계절 내내 보는 눈을 즐겁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 TV 인터뷰에서 밝힌바 있다.


1996년부터 높은 고도의 녹화사업을 위한 타스크 포스 팀을 결성하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특정 구간을 알프스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이 결정되었는데, 이 녹화사업 어워드는 2년에 한 번씩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체르마트 베르그바넨 아게가 수상을 하게 된 것은 특정 지역의 풀을 다시 이용하고 있으며, 높은 고도에서 군생하는 토착 식물의 씨앗을 심고 있는 점, 지난 10년간 지속, 발전되어온 스키장의 모든 친환경 관련 활동들이 주고 있는 영향력을 인정 받았기 때문이다. 체르마트 베르그바넨 아게 :
www.zbag.ch / 스위스 정부관광청_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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