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인기 여행지인 로만틱 가도 여행객을 겨냥한 새로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되었다. 2012년 품질모니터 조사결과 독일 방문객 중 38%는 자연관광을, 33%는 문화관광을 위해 독일을 찾았는데 로만틱 가도에서는 이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독일 남부 뷔르츠부르크와 퓌센을 잇는 이 여행루트는 도나우 강변의 아우엔 숲, 로텐부르크와 노이슈반슈타인 등의 명소를 포함하고 있다.
▲ 로만틱가도 Rothenburg
로만틱 가도는 약 400km에 달하는데 독일에서 가장 사랑 받는 인기 여행루트 중 하나로 꼽히며 독일의 자연, 문화와 전통, 관습 등을 볼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 로만틱 가도는 독일관광청과 로만틱 가도 관광 공동체가 함께 제작하였다. 앱 화면에 28개의 도시와 10개의 명소를 한 번에 볼 수 있게 정리하여 방문에 앞서 사전 탐방이 가능하다.
▲ 앱 이용화면
또한 사진과 메모 등 사용자의 기록물도 저장하여 현지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각 명소 개장시간과 입장료, 장애인 편의시설 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로 사용자의 기록물을 공유할 수 있다는 데에도 매력이 있다. 로만틱 가도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Google Play)와 애플 앱스토어(Apple Appstore)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독일관광청_자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