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사이판 마라톤 대회 성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 및 소셜 데이팅 업체 이음 참가해

이소정 | 기사입력 2014/04/28 [08:53]

제9회 사이판 마라톤 대회 성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 및 소셜 데이팅 업체 이음 참가해

이소정 | 입력 : 2014/04/28 [08:53]
마리아나 관광청이 후원하는 마리아나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인 제9회 사이판 마라톤 대회 가 지난 19일 사이판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 및 소셜 데이팅 업체 이음과의 이벤트에서 선발된 28명의 한국인 참가자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약 560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10km, 하프, 풀 그리고 50km 네 종목으로 나뉘었던 마라톤 대회에서 28명의 한국인 참가자들은 10km에 참가해 사이판의 해변 도로를 질주했다. 대회 후, 연령별 1위 메달 수여식에서 이음 참가단의 임종훈 씨와 조아라 씨가 각각 20대 남녀 우승자로서 메달을 수여 받아 눈길을 끌었다.

▲ 2014 사이판 마라톤 대회 _ 마리아나관광청   

10km를 52분 45초에 완주해 남자 20대 부문 우승을 차지한 임종훈 씨는 사이판의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맞으며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참가에 의의를 두려 했는데 20대 남자 가운데 최고기록을 수립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출발지였던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는 제 2차 세계대전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조성한 공원으로, 가라판 중부 북서쪽에 위치해 있다. 공원 한쪽에는 전쟁 중 사망한 미군과 사이판 민간인 희생자를 위한 위령비가 세워져 있다. 녹음이 우거져 있어 가라판에서 쇼핑이나 식사를 한 뒤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마리아나 관광청_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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