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하기 최적의 장소로 부상한 독일

관광객이 부과세 환급을 받은 구매 건을 분석한 결과

이성훈 | 기사입력 2014/07/08 [13:15]

쇼핑하기 최적의 장소로 부상한 독일

관광객이 부과세 환급을 받은 구매 건을 분석한 결과

이성훈 | 입력 : 2014/07/08 [13:15]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은 관광객들에게 쇼핑하기 좋은 곳으로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해외 관광객(비 쉥겐지역)의 면세품 지출은 전년 대비 5%가 증가하였다. 2014년 1/4분기에 유로화의 지속적인 하락에도 불구하고 소매 부문은 한 자리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블루 쇼핑 투어리스트 통계에서 나타났다. 이 서비스는 관광객이 부과세 환급을 받은 구매 건을 분석한 결과이다. 독일은 유럽 면세품 매출에 12.2%의 점유율로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에 이어 가장 인기 있는 쇼핑 장소 4 위를 차지했다.

▲ 쇼핑하기 최적의 장소로 부상한 독일    

중국과 러시아는 2013년 면세 시장의 32%와 24%를 차지하며 가장 큰 점유율을 나타냈습니다. 2014 년 1 분기에 러시아의 점유율이 높아져 이제는 두 나라의 수치가 비슷해졌습니다.라고 독일관광청 페트라 헤도르퍼 청장이 설명했다. 더 많은 중산층들이 독일로 유입되는 것은 독일의 가장 강력한 성장력 중 하나입니다. 이는 또한 중장기적 현상으로 봤을 때 쇼핑관광이 관광산업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2014년 1분기 독일에서 중국인 1인당 평균 쇼핑 금액은 575유로이며, 태국(459유로), 미국(356유로), 아랍 에미레이트(326유로), 러시아(323유로)가 그 뒤를 이었다. 작년 대비 인기제품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매출의 약 절반은 면세상품이었고, 악세사리와 의류에 평균 약 300유로를 지출했다. 매출의 1/4은 시계와 보석이었으며, 평균 약 1700유로를 지불했다.


한편 프랑크푸르트와 뮌헨은 국제 공항이 위치해있는 만큼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이며, 면세품을 사기에 최적이다. 면세품 매출의 약 1/5이 허브 공항 주위에서 발생한다.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베를린 역시 혜택을 받고 있으며, 장거리 항공편이 많은 뒤셀도르프 또한 매출 상위권에 있다. 독일관광청_자료제공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