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은 론리플래닛이 발표한 2015년 최고의 여행에서 싱가포르가 국가 부문1위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2015년 최고의 여행은 론리플래닛의 10주년 기념을 앞두고 최고의 트랜드, 최고의 여행지 및 여행경험을 선정해 발표한 콜렉션이다. 론리플래닛 측은 싱가포르는 다문화의 대표도시로 연중 내내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하지만 2015년, 아시아에서 가장 작은 이 나라는 독립 50주년을 기념해 더욱 특별한 해를 맞이할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 싱가포르 론리플래닛이 발표한 2015 최고의 여행지 1위에 선정_ 싱가포르관광청

2015년 최고의 여행은 마리나베이를 중심으로 개발되는 고급호텔과 수많은 시설들이 싱가포르에서의 여행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2015년에는 내셔널갤러리와 싱가포르 스포츠허브를 포함한 새로운 관광명소도 오픈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새롭게 떠오르는 지역 패션산업과 커피 및 브런치가 싱가포르의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싱가포르의 50주년을 더욱 특별히 만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싱가포르관광청의 부사장인 리네트 팡(Lynette Pang)은 이번 선정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싱가포르가 관광 분야를 넘어 문화보존, 녹지형성, 요식업과 예술 부문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노력한 것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싱가포르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도록 끊임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론리플래닛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여행 안내서로 전세계 여행객들의 바이블로 통용되고 있다. 론리플래닛이 발표한 2015년 최고의 여행국가 10선은 다음과 같다.
1. 싱가포르 (Singapore) 2. 나미비아 (Namibia) 3. 리투아니아 (Lithuania) 4. 니카라과 (Nicaragua)
5. 아일랜드 (Ireland)  6. 콩고 공화국 (Republic of Congo) 7. 세르비아 (Serbia)
8. 필리핀 (The Philippines) 9. 세인트 루시아 (St Lucia)  10. 모로코 (Morocco) / 싱가포르관광청_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