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발보아 공원 100주년 기념행사

새로운 전시회, 콘서트 등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이성훈 | 기사입력 2014/12/24 [10:05]

샌디에이고 발보아 공원 100주년 기념행사

새로운 전시회, 콘서트 등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이성훈 | 입력 : 2014/12/24 [10:05]

전미 최대 규모의 도심 문화 공원인 샌디에이고 발보아 공원이 내년 개관 10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100주년 기념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발보아 공원의 상징인 60m 높이의 ‘캘리포니아 타워 (California Tower)’가 80년만에 일반인에 재 개방된다. 내년에 발보아 공원에서 열리는 주요 100주년 기념 행사는 100주년 기념 오르간 콘서트_공원 내 스프레클스 오르간 파빌리온에서 100주년 행사 시작을 알리는 콘서트가 12월3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본 행사를 위해 유명 작곡가의 오르간 곡이 처음 발표될 예정이다.

▲ 발보아 공원 _ 샌디에이고 관광청     



1915년 파나마-캘리포니아 박람회 속으로’ 전시회: 샌디에이고 역사 센터(San Diego History Center)는 1월9일 ‘1915년 파나마-캘리포니아 박람회 속으로(San Diego Invites the World: The 1915 Expo)’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1915년 파나마 운하의 개통을 축하하는 파나마-캘리포니아 박람회를 재현한 것으로, 관람객들이 전자 타임캡슐에 원하는 내용을 저장할 수 있는 액티비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보아 공원은 파나마-캘리포니아 박람회의 개최지로 시작된 곳이다.

센츄리 오브 댄스(Century of Dance)’ 댄스 퍼포먼스_1월30일부터 2월15일까지 샌디에이고 시민 예술단(San Diego Civic Dance Arts)은 재즈, 뮤지컬, 힙합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센츄리 오브 댄스’라는 버라이티 퍼모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연안에서 선인장까지(Coast to Cactus)’ 전시회_1월17일, 샌디에이고 자연사 박물관(San Diego Natural History Museum)에서 ‘연안에서 선인장까지’라는 전시회가 베일을 벗는다. 840m2 상설 전시실에서 개봉될 전시회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연안, 산, 사막 등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소개하며 방문객들에게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발보아 공원은 서부의 스미스소니언(Smithsonian of the West)’으로 불릴 정도로 방대한 규모의 문화 복합 시설로, 총 8개 실내 정원, 15개 박물관, 극장 및 샌디에이고 동물원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시설이 들어서 있다.
샌디에이고 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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