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가족여행 홍보대사로 도라 선정

뉴욕관광청은 최근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도라 디 익스플로러

한미숙 | 기사입력 2015/06/09 [14:19]

뉴욕, 가족여행 홍보대사로 도라 선정

뉴욕관광청은 최근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도라 디 익스플로러

한미숙 | 입력 : 2015/06/09 [14:19]

뉴욕관광청은 최근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도라 디 익스플로러(Dora the Explorer) 의 주인공인 도라(Dora)를 뉴욕 가족여행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도라는 올 한 해 동안 가족 여행객이 즐길 수 있는 뉴욕 시 여러 관광 명소와 즐길 거리를 뉴욕관광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도라와 함께 하는 가족 여행 홍보대사 캠페인은 소셜 미디어, 뉴욕 내 TV 광고, 각종 디지털 매체와 SNS 해시태그 #nycgofamily 등을 통해서도 노출된다.

또한, 뉴욕관광청은 새로운 관광명소인 맨해튼 미트패킹 지역의 휘트니 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로어 맨해튼의 원 월드 전망대(One World Observatory)와 스태튼 아일랜드의 세인트 조지에 2016-17년 사이에 새로 들어서는 뉴욕 휠(New York Wheel)과 엠파이어 아울렛(Empire Outlet) 등을 추가로 소개하고, 올여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선다.

▲ 가족여행 홍보대사 도라 _ 뉴욕관광청  



뉴욕 시는 작년 한 해 총 관광객 수가 5천640만 명을 돌파,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으며, 2015년의 연간 방문객 수는 5천810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 뉴욕 시를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은 1천720만 명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하였다. 2009년 가족 여행 홍보대사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가족 여행객 수는 30.3%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뉴욕 방문객의 30.5%를 차지하는 수치다. 아울러 2014년 동안 뉴욕을 방문한 한국인은 31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프레드 딕슨(Fred Dixon) 뉴욕관광청장은 뉴욕 시는 전 세계 방문객에게 더욱 흥미로운 목적지로 거듭나기 위해 새롭고 더욱 발전된 모습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홍보대사 도라와 함께 가족 여행 목적지로써 다채로운 뉴욕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욕관광청_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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