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너스 아일랜드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아일랜드는 약 200년 동안 미군 부대가 주둔한 곳으로

이성훈 | 기사입력 2015/07/17 [10:18]

거버너스 아일랜드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아일랜드는 약 200년 동안 미군 부대가 주둔한 곳으로

이성훈 | 입력 : 2015/07/17 [10:18]

뉴욕관광청은 NYCGO 인사이더 가이드 의 새로운 지역으로 거버너스 아일랜드(Governors Island)를 선정, 활발히 홍보한다. 거버너스 아일랜드는 약 200년 동안 미군 부대가 주둔한 곳으로, 2004년에 비로소 시민에 개방된 숨겨진 여름 휴가지다.

프레드 딕슨(Fred Dixon) 뉴욕관광청장은 거버너스 아일랜드는 맨해튼과 브루클린에서 페리를 타고 10분이면 방문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름 댄스 파티, 공연, 자전거 투어 등 색다른 도심 속 아일랜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 거버너스 아일랜드-해먹그로브 _ 뉴욕관광청   



거버너스 아일랜드에서 즐기는 하루, 
맨해튼에서 페리(govisland.com/info/ferry-schedule) 탑승권 (성인 1명 당 $2)을 구매, 10시에 출발하는 첫 페리에 탑승한다. 주말 오전에는 페리가 무료 운행된다. 도착 후, 윌리엄스 성(Castle Williams)과 미국 최초의 막사 포트 제이(Fort Jay) 투어를 하거나, 콜로넬스 로우(Colonels Row)에서 자전거 투어를 할 수 있다. 자전거는 오전 10시 12시 사이에는 한 시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리게트 테라스 푸드코트(Liggett Terrace Food Court)에서 이탈리안, 멕시칸 등의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주말에는 킹 애비뉴(King Avenue)에 들어서는 각종 푸드 트럭에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 거버너스 아일랜드



LMCC 아트센터(Lower Manhattan Cultural Council Arts Center)에서 진행하는 연례 전시회를 감상하거나, 야외에서 열리는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는 해먹 그로브(Hammock Grove)나 놀란 파크(Nolan Park)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저녁에는 석양에 물든 자유의 여신상과 맨해튼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www.nycgo.com /
뉴욕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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