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제 2회 UN 음식 관광 세계 포럼 개최지로 선정

페루의 독특하고 풍부한 미식 문화 알리는 데 도움 될 것

양상국 | 기사입력 2015/10/08 [09:19]

페루, 제 2회 UN 음식 관광 세계 포럼 개최지로 선정

페루의 독특하고 풍부한 미식 문화 알리는 데 도움 될 것

양상국 | 입력 : 2015/10/08 [09:19]

페루관광청은 제 2회 UN 음식 관광 세계 포럼이 오는 2016년 4월 페루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UN 세계 관광 기구(WTO)와 스페인 바스크 컬리너리 센터(Spanish Basque Culinary Center)가 공동 주최하며, 전세계 관광 및 미식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페루관광청장 마갈리 실바(Magali Silva)는 이번 포럼 개최는 페루가 세계적인 포럼 및 컨벤션을 개최하는데 손색없는 곳임을 보여주고, 세계적 수준인 페루 음식의 명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미식 사업은 정부의 우선 순위 사업으로, 이번 행사 개최는 페루가 독특하고 풍부한 미식 문화를 가진 곳임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페루 레스토랑 Malabar 전경 _ 페루관광청     



최근 페루관광청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페루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42%는 페루를 관광지로 선택할 때 발달한 미식 문화를 고려했으며, 92%가 가족 및 친구들에게 미식 관광지로 페루를 추천하겠다고 전했다. 
마갈리 실바 관광청장은 미식은 관광 분야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전통을 존중하고, 지속성과 진실성에 집중하겠다 며 이번 행사를 페루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페루 퓨전 음식 



한편, 페루는 남미에서도 손꼽히는 미식 강대국으로, 해안, 정글, 고산지대 등에서 온 다양한 원재료와 스페인이 잉카를 정복하면서 도입된 서구 요리법이 결합하여 페루만의 독창적인 음식 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페루의 레스토랑 3곳이 2015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선에 오르는 등 세계적으로 그 명성을 입증 받고 있다. 페루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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