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도시로 변신한 터키 이스탄불

UN지정 2015년 세계 빛의 해 기념해 제 1회 이스탄불 빛 페스티벌 열려

이성훈 | 기사입력 2015/11/22 [13:45]

빛의 도시로 변신한 터키 이스탄불

UN지정 2015년 세계 빛의 해 기념해 제 1회 이스탄불 빛 페스티벌 열려

이성훈 | 입력 : 2015/11/22 [13:45]

지난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터키 이스탄불 조를루 센터(Zorlu Center)에서 제 1회 이스탄불 빛 페스티벌(Istanbul Light Festival)이 열려 이스탄불이 빛의 도시로 변신 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은UN이 지정한2015년 세계 빛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세계적으로 알려진 20여명의 라이트 아티스트들이 이스탄불 최고의 관광지로 새롭게 떠오른 조를루 센터를 멋진 작품으로 변신시켰다. 조를루 센터는 공연예술센터, 쇼핑몰, 호텔, 오피스공간 그리고 레지던스로 이루어져 있는 대규모 복합센터이다.

▲ 그룹 랩스의 170개의 일루미네이트 휴먼설치 미술 _ 터키문화관광부     



오프닝 세레모니는 UN 세계 빛의 해 오프닝 세레모니를 맡았던 핀란드 라이트 아티스트 카리콜라(Kari Kola)가 맡았다. 이외에도 프랑스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그룹인 그룹랩스(Groupe Laps)는 170개의 일루미네이트 휴먼설치 미술을 전시하고, 재불 한국작가인 김태곤은 빛을 내는 광섬유로 제작한 드레스인 드레스 오브 메모리를 전시하였다. 또한, 호주 아티스트인 아만다 페어(Amada Pare)는 빛나는 대형 토끼 설치물을 선보이고, 일본 아티스트인 다이토 마나베(Daito Manabe)는 춤추는 드론과 함께 라이트쇼를 연출하였다.

▲ 아만다 페어의 대형 토끼전시물  



23개의 하이테크 라이트아트 설치물이 조를루 센터를 세계에서 가장 큰 아트갤러리로 변신시키고, 밤 하늘에 조명을 쏘아올려 보스포러스 해협 건너편에서도 볼 수 있다. 관람객은 보물찾기처럼 조를루 센터 주변과 심지어는 지하철 터널에 흩어져 있는 예술작품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 재불 한국작가 김태곤의 드레스오브 메모리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는 포토그래퍼 라미 사리코피(Rami Saarikorpi)의 워크샵과6명의 국제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라이트토크가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http://istanbullightfestival.com / 터키문화관광부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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