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관광청, 영화
서호주는 광활한 대자연과 도시특성을 갖춘 진정한 호주모습
김민강 | 입력 : 2009/07/31 [11:40]
국내 영화 최초로 서호주 현지촬영으로 이루어진 영화 "십억" vip 시사회가 7월29일 (수) 저녁 8시 용산 cgv 에서 여행사, 항공사 및 호주 관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호주정부관광청주최로 개최되었다.
시사회에 참석한 샘 개러비츠 주한 호주대사는 시사회 직전에 vip 라운지를 방문하여 주연배우 및 영화사 관계자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이어진 시사회 인사말에서 샘 주한 호주 대사는 “서호주는 광활한 대자연과 도시의 특성을 갖춘 진정한 호주의 모습을 간직한 곳으로 지난 3월말 기준 한국은 전년 대비 관광객 숫자에서 35%, 관광지출 비용 면에서 73%를 증가하여 서호주의 제 8대 시장으로 급부상하였습니다.
이번 영화를 계기로 서호주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많아지길 기대하면서 더 나아가 한국과 호주가 더욱 돈독한 관계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라고 언급하였다. 시사회에는 조민호 감독을 비롯한 배우 9명이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일일이 감사인사를 전하였으며 제일 마지막에 소개된 정석용씨 (극중 카메라맨 서기사)는 친숙한 얼굴로 가장 많은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 3-1. 조민호 감독, 박해일, 신민아, 박희순, 고은아, 이민기 | | 서호주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영화를 즐겁게 감상해달라는 주문과 동시에, 상영관 밖에서 영화를 기대하는 사람들을 위해 반전은 비밀로 해주기를 바란다는 특별한 부탁도 함께 이어졌다. “지난 4월 서호주정부관광청에서 진행한 허니문 팸투어를 통해 직접 방문했던 서호주 마가렛리버지역을 영화 "십억" 을 통해 다시 보게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시사회 직전에는 vip 라운지에서 준비한 다과와 더불어 직접 유명 배우들을 볼 수 있었던 행운이 있었던 특별한 vip시사회 였습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서호주가 대표적인 모험여행지로 홍보되길 바랍니다” 라고 블루여행사 유수미씨가 소감을 전했다. 서호주정부관광청은 이번 시사회에 참가하지 못한 여행업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8월6일 개봉후 추가시사회를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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