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머드축제, 내년부터 뉴질랜드에서 만날수 있다

뉴질랜드에서 개최될 로토루아 머드축제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양상국 | 기사입력 2016/07/29 [08:56]

보령 머드축제, 내년부터 뉴질랜드에서 만날수 있다

뉴질랜드에서 개최될 로토루아 머드축제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양상국 | 입력 : 2016/07/29 [08:56]

뉴질랜드관광청은 지난 22일 보령에서 개최되고 있는 머드축제 현장에서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부터 뉴질랜드에서 개최될 로토루아 머드축제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관광청 부스에서는 머드축제가 개최될 로토루아를 비롯한 뉴질랜드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물을 관광객들에게 배포했다. 뉴질랜드관광청 부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뉴질랜드 여행 퀴즈 이벤트도 진행하고 당첨자에게는 스포츠 물병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 로토루아 머드축제 홍보 _ 뉴질랜드관광청  



클레어 펀리 대사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함께 축제 현장을 찾은 국내 외 관광객들과 어우러져 머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축제 운영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뉴질랜드의 주요 관광도시 중 하나인 로토루아시는 지난 달 보령시,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와 함께 미래 머드축제를 위한 국제 공동 이벤트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라 보령시는 2017년부터 5년 간 로토루아에서 개최될 머드축제에 사용할 머드원액을 수출하고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유료 체험시설 사용권 제공, 머드제품의 전시와 판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질랜드관광청 권희정 지사장은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한 보령의 머드축제를 뉴질랜드에서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계절이 반대인 뉴질랜드에서는 한국과는 또 다른 머드축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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