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관광청은 페루의 수도 리마가 에서 남미 최고의 인기 관광도시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올해 리마를 방문한 관광객은 4백만명 이상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체 설문자 중 76%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리마를 찾았으며, 24%가 출장을 위해 방문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건기가 시작되는 5월, 여름 바캉스 시즌인 7-8월 및 10월에 많은 관광객들이 리마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 리마 미라플로레스 지역 전경 _ 페루관광청 |
|
페루의 문화.역사.예술의 중심지로도 손꼽히는 리마는 페루의 고대 유적과 스페인 정복시대의 유산이 혼재되어 있어 신비로움을 더한다. 더불어 서핑과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미라플로레스, 예술의 거리 바랑코에서는 현대적인 분위기까지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세계인에게 주목 받는 남미 관광지로 페루 리마 외에도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 도미니카 공화국의 푼타카나, 브라질의 상파울루 및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뒤를 이었다.
한편, 페루 리마는 지난해에도 <마스터카드 글로벌 데스티네이션 시티 지수> 조사에서 남미 최고 인기 관광지로 선정되며 최근 급성장하는 관광도시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마스터카드는 매년 자사 고객의 카드 사용 패턴을 분석해 전 세계 100여개 도시의 관광객 수와 지출액 규모를 추산해 글로벌 데스티네이션 시티 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페루관광청_사진제공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