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관광청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0월 31일을 시작으로 캠페인 루터 2017 – 독일 종교개혁 500주년을 생중계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마틴 루터는 전세계 8억 명의 신교도들을 포함한 해외 관광객들에게 종교적, 문화적으로 영감을 주는 독일을 상징하는 홍보 대사이다.

독일관광청은 종교개혁 기념일 테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온라인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홍보한다. 독일의 현대적 이미지를 보여주고, 세계적인 여행지로서의 독일의 위치가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웹사이트www.germany.travel에서 루터에 관한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와 360 ˚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뉘른베르크 관광청과 협력하여 디자인한 플레이모빌의 루터 인형은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역사적인 장소들을 소개한다.

루터의 삶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장소인 비텐베르크Wittenberg, 토르가우Torgau, 아이젠나흐 Eisenach 등의 여행지에 대한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독일 지도에서 작센, 작센안할트 등 루터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으며, 8개의 루터 루트들은 30개의 언어로 이용 가능하다.

독일관광청은 독일의 교회, 주도 관광 기관 및 독일 주요 루터 도시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여 한국에서의 관심도 높이고 있다. 그 동안 많은 프레젠테이션과 투어를 통해 마틴 루터의 발자취를 홍보했으며 앞으로도 세미나 등 지속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독일관광청_자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