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에 즐기는 유럽 온천여행

슬로베니아의 대표 온천 3곳을 소개하고, 슬로베니아로 떠나는

이성훈 | 기사입력 2016/12/29 [09:10]

한 겨울에 즐기는 유럽 온천여행

슬로베니아의 대표 온천 3곳을 소개하고, 슬로베니아로 떠나는

이성훈 | 입력 : 2016/12/29 [09:10]

슬로베니아 관광청은 겨울 휴가철을 맞아 가족, 친구와 함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슬로베니아의 대표 온천 3곳을 소개하고, 슬로베니아로 떠나는 온천 여행 테마를 소개했다. 알프스 산맥에 둘러싸여 있는 슬로베니아 북부 지역의 작은 마을인 스노빅은 예로부터 광천 온천지대로 유명하다.

 

스노빅 온천수는 자연에서 흐르는 물을 가공하지 않은 천연수로 미네랄이 풍부한 마그네슘과 칼슘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특히, 아토피, 류마티스, 퇴행성 관절염 등의 치료와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 슬로베니아 북부 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 스노빅온천 _ 슬로베니아 관광청    



로마시대 때부터 치료 온천지 로 알려진 로가스카 슬라티나는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온천 도시이며, 600미터 깊이의 로가스타 슬라티나 지역에서 추출되는 천연 광천 수만 사용한다. 이 지역의 광천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의 마그네슘을 함량하고 있어 소화기관과 콜레스테롤 레벨을 낮춰주는데 탁월하다. 또한 두통에 좋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유럽 전역에서 많은 이들이 로가스카 슬리타니 지역의 온천을 방문한다.

 

▲ 로가스카 슬라티나



피란에 위치한 레파 비다 스파는 유럽에서 유일한 노천 스파이자 자연 염전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어, 해수용법인 탈라소테라피(thalassotherapy)를 경험해볼 수 있다. 그리스어로 바다를 뜻하는 탈라소(Thalassa)와 재생의 뜻인 테라피(therapy)가 결합된 탈라소테라피는 바닷물의 주 성분인 소금과 각종 미네랄이 체네 수분과 산소, 영양분을 공급하여 면역 체계를 강화시킨다. 또한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전신의 순환을 촉진시킨다.

 

▲ 레파 비다 스파 



한편, 슬로베니아는 로마시대부터 이어져 온 큰 규모의 온천수와 고유한 목욕문화를 가진 유럽의 대표 건강 여행지로 매년 슬로베니아의 온천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슬로베니아 관광청_자료제공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