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청정지역인 시애틀의 도심 휴식처

볼런티어 식물원, 워싱턴 파크 수목원, 장미 정원 등

이성훈 | 기사입력 2018/03/27 [10:40]

미세먼지 청정지역인 시애틀의 도심 휴식처

볼런티어 식물원, 워싱턴 파크 수목원, 장미 정원 등

이성훈 | 입력 : 2018/03/27 [10:40]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온화한 날씨에도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요즘, 맑은 공기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시애틀 도심 공원들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시애틀에는 볼런티어 식물원, 워싱턴 파크 수목원, 장미 정원 등 도심 한 복판에 대형 공원들이 위치해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로컬들에게도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한다.

▲ 볼런티어 식물원 _ 시애틀관광청  


볼런티어 식물원,시애틀 유명 관광 지역인 캐피톨 힐에 있는 볼런티어 공원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공원 내 위치한 식물원은 100여 년 된 빅토리안 스타일의 유리 온실 정원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최고의 사진 명소로도 꼽힌다. 입장료는 $4(성인 기준, 한화 약 4천 2백 원)이며, 매월 첫 번째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워싱턴 파크 수목원, 워싱턴 대학교 소재의 워싱턴 파크 수목원을 방문하면 태평양 연안 북서부 지역에서 자라나는 식물,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봄에는 벚꽃, 진달래, 철쭉 등이 줄지어 피어나는 약 1km 길이의 아젤리어 웨이(Azalea Way) 산책로가 인기며, 이 곳의 목련 컬렉션은 북미 최고로 꼽힌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수어드 공원, 시애틀 남부에 위치한 수어드 공원은 약 120만m2 부지에 산책로, 노숙림과 해안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레이크 워싱턴을 따라 조성된 약 3.8km 길이의 산책로는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 산책을 즐기기 최적의 코스를 제공하며, 시애틀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과 레이니어 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도 있다.

 

우드랜드 파크 로즈 가든, 총 200여 종의 장미와 3,000여 종의 식물이 전시된 우드랜드 파크 로즈 가든은 시애틀 우드랜드 파크 동물원과 인접해 있으며, 1924년 오픈이래 매년 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1947년부터 2010년까지 전미 장미 수집 정원(All-America Rose Selections. AARS)을 테스트하는 장소로 사용 되기도 했다. 연중 상시 무료입장 가능하며, 오전 7시 반에 개장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애틀 관광청_사진제공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