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정부관광청 추천, 자연의 품으로 라는 주제로 가볼만한 여행지 ④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도원과 부속도서관으로 유명한 도시

양상국 | 기사입력 2019/03/12 [07:36]

스위스정부관광청 추천, 자연의 품으로 라는 주제로 가볼만한 여행지 ④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도원과 부속도서관으로 유명한 도시

양상국 | 입력 : 2019/03/12 [07:36]

[이트레블뉴스 양상국 기자] 생갈렌(St. Gallen) 스위스 동부에 자리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도원과 부속도서관으로 유명한 도시, 생갈렌에도 꽃향기가 가득한 곳이 있다. 바로, 자연 박물관, 나투르무제움(Naturmuseum)이다. 2000m2에 자리한 이 자연 박물관에서 생갈렌의 동식물을 발견할 수 있다.

▲ StGallen_Naturmuseum  


자연 박물관답게 과학적, 문화적 역사 전시물은 물론, 공룡 화석도 전시되어 있어 생갈렌 가족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이 곳의 정원은 아름답기로 소문났는데, 다채로운 꽃과 나무에 둘러싸여 소풍 나온 기분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 Duerrenroth  


로만틱 호텔 배렌 뒤렌로트(Romantik Hotel Bären Dürrenroth) 베른(Bern) 근교의 치즈 농가 마을, 에멘탈(Emmental) 지역에 자리한 호텔로 유네스코의 보호를 받고 있는 역사적인 레스토랑이자 호텔로 유명하다. 베른(Bern) 주의 에멘탈(Emmental) 지역, 뒤렌로트 마을에 자리한 베렌 호텔은 바로크 양식의 에멘탈 특유의 건물 세 채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가치는 스위스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편안하고 낭만적으로 꾸며진 객실은 매력을 발산한다. 아름다운 조형과 다채로운 꽃과 식물로 꾸며진 정원은 젊은 연인들에게 인기다.

 

▲ Warth


카르타우세 이팅엔 바르트(Kartause Ittingen Warth) 과거 카르투지오(Carthusian) 수도원으로, 85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스위스 북동부의 보덴제(Bodensee) 지역에 자리한 바르트(Warth)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에서는 가치를 무척 높이 평가하는 문화재다. 최근에는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사람들과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Warth  


정원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레스토랑도 유명한데, 이곳 정원에서 재배한 식재료를 이용해 정성껏 만든 메뉴가 로컬들에게 인기다. 식사 후에는 아름답게 조경된 정원을 거닐며 산책을 즐기기 좋다.

 

▲ Winterthur    


고성에서 만나는 꽃의 풍경도 특별하다. 취리히 근교의 빈터투어(Winterthur)에는 키부르그(Kyburg)라는 고성이 있다. 루돌프 폰 합스부르그(Rudolf von Habsburg)가 이 성의 타워에 올라 에셴베르그(Eschenberg)부터 독일의 헤가우(Hegau) 화산까지 넓게 펼쳐지는 풍경과 취리히의 이르헬(Irchel), 위틀리베르그(Uetliberg)부터 베르네제 알프스(Bernese Alps)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를 감상했다고 전해진다. 키부르그 성 근처에 펼쳐지는 하이킹로를 따라가다 보면 아름다운 꽃밭을 만날 수 있다.

 

▲ GlacierExpress  


파노라마 기차, 산 속이나 하이킹로에서 걸을 시간이나 체력이 되지 않는다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널찍한 파노라마 형 창문 너머로 끊임없이 변하는 꽃 풍경을 보여주는 파노라마 기차에 올라타면 된다. 파노라마 기차를 타고 꽃이 한창이 들판과 골짜기를 둘러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빙하특급(Glacier Express)와 베르니나 특급(Bernina Express)을 타고 그라우뷘덴(Graubuenden) 주의 꽃 풍경과 알프스 가장 깊숙한 곳의 수줍은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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