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발레(Valais)주에서 자라는 검정코 양은 체르마트의 명물이기도 하다.
▲ Zermatt_cr_Pedro Rodrigues © 스위스 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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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마트에서는 이 양에 ‘볼리(Wolli)’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마을의 마스코트처럼 아끼고 있는데, 이 검정코 양 중 가장 잘생긴 양을 선발하는 대회가 개최된다.
▲ Zermatt_Portmann © Michael Port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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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마트에서 가을을 맞이하는 전통 목동 축제 동안 펼쳐지는 이 대회에서는 ‘올해의 목동’을 선발하면서 ‘올해의 검정코 양’도 함께 선발하게 된다.
▲ Zermatt_Tradition Julen Zermatt © Tradition Ju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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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체르마트의 첸 슈테켄(Zen Stecken)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복슬복슬하고 귀여운 양 떼를 마음껏 구경할 수 있다. 오는 9월 11일 10시에는 전통 호텔 율렌(Julen)의 외양간에서 검정코 양 목욕을 시키는 시간을 갖는다. 자료제공_스위스 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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