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이슬먹고 자라는 죽로차(竹露茶)

KBC광주방송 4일 저녁 테마스페셜

이성훈 | 기사입력 2009/10/30 [13:45]

대나무 이슬먹고 자라는 죽로차(竹露茶)

KBC광주방송 4일 저녁 테마스페셜

이성훈 | 입력 : 2009/10/30 [13:45]
"푸른 대나무 잎에 맺힌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이슬을 먹고 자란 죽로차(竹露茶)를 아시나요?"
녹차가 건강식품으로 국내외에서 크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kbc광주방송과 전국 9개 지역민영방송이 오는 4일(수) 밤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녹차 중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명품차로 알려진 죽로차를 조명한다.

이 프로그램은 kbc가 지난 1년 동안 죽로차 자생지인 담양군을 중심으로 전국의 차 생산지와 일본 차 재배지를 심층 취재해 죽로차의 특성과 명품차로서의 가치를 규명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선방에서 수행과 참선을 하면서 죽로차를 만들어 마시고 있는 스님들과 많은 차 전문가들의 인터뷰, 그리고 과학적인 실험 데이터를 통해 죽로차가 왜 명품차로 인정받고 있는가를 분석한다.

죽로차는 대나무 숲의 자연채광 효과와 풍부한 산소, 습도 등으로 인해 일반 노지재배 차보다 떫고 쓴맛이 적고 은은한 향과 깊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또 감칠맛을 좌우하는 우리아미노산과 부드럽고 깊은 맛을 내는 글루탐산, 그리고 데아닌 성분이 일반차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담양 대나무밭에서 자란 죽로차에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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