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박물관, 단오절 민속체험 행사 개최

창포탕(菖蒲湯)을 만들고 그 물로 머리를 직접 감아보는 창포 머리 감기

김미숙 | 기사입력 2023/06/21 [01:40]

전남농업박물관, 단오절 민속체험 행사 개최

창포탕(菖蒲湯)을 만들고 그 물로 머리를 직접 감아보는 창포 머리 감기

김미숙 | 입력 : 2023/06/21 [01:40]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24일 박물관 초가마당에서 단옷날 민속행사를 재연해 절기 문화를 경험하도록 ‘단오절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 50명을 모집해 운영하는 단오절 체험행사는 가마솥에 창포를 삶아 창포탕(菖蒲湯)을 만들고 그 물로 머리를 직접 감아보는 창포 머리 감기 체험을 하게 된다.

 

또 옛 여인들이 치장하고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머리에 쓰던 가체(加)와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단오풍경을 그린 대형 걸개그림을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 촬영과 단옷날 행해진 다양한 세시풍속 설명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 두부만들기 체험 _ 전남도

 

부대행사로 전통 두부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하며 단옷날 민속체험과 전통두부 만들기 체험 교육과정이 끝나면 만든 두부를 개인당 2모씩 가져가도록 나눔 행사도 추진한다. 신청은 농업박물관 누리집(http://www.jam.go.kr)이나 전화(061-462-2752)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5천 원이다. 

 

임영호 농업박물관장은 참가자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남 영암군 삼호읍 나불외도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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