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결혼식축가 섭외 1순위

내 결혼식에 축가를 불러주었음 하는 가수 주제로 투표

김민희 | 기사입력 2009/11/04 [14:57]

박효신, 결혼식축가 섭외 1순위

내 결혼식에 축가를 불러주었음 하는 가수 주제로 투표

김민희 | 입력 : 2009/11/04 [14:57]
가을이 되면서 결혼식 소식으로 분주하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들이야 말로 분주하고 설레임이 가득할 것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가을을 충분히 즐길 수 없지만 여전히 가을은 봄과 더불어 결혼식이 많이 몰리는 시기이다. 올 가을 자신의 결혼식에 가수를 섭외하고 싶다면 과연 어떤 사람이 축가를 불러주기를 가장 바랄까?

음악포털 벅스에서 ‘내 결혼식에 축가를 불러주었음 하는 가수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31%의 득표율을 얻은 박효신이 당당히 1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박효신은 1999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총 16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발라드 계의 ‘본좌’로 인정받고 있다. 그가 발표한 주옥 같은 히트곡인 ‘해줄 수 없는 일’, ‘바보’, ‘동경’, ‘좋은 사람’, ‘추억은 사랑을 닮아’ 등은 아직까지도 널리 사랑 받고 있으며,

특히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제가인 ‘눈의 꽃’은 리메이크 곡임에도 오랜 기간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박효신씨의 명품 목소리로 축하해주시면 명품 웨딩이 되겠죠’, ‘예쁜 효신씨한테 한 표. 그의 라이브를 들어본 사람이라면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라며 그의 목소리에 많은 사랑을 보냈다.

2위는 ‘사랑비’로 멋지게 컴백에 성공한 김태우가 차지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5월 군복무를 마치고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타이틀인 ‘t-virus’는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그만의 happy 바이러스(‘t-virus’)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태우는 사랑스런 노래, 행복한 노래를 부르고 목소리도 경쾌한데, 다른 가수들은 좀 애절하네요’, ‘축가하면 당근 김태우지. 목소리도 멋있고, 노래는 왜 그렇게 잘해~’, ‘예능감 있고 노래 잘하는 김태우라면 식장 분위기 업!’라며, 힘있는 목소리와 예능센스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최근 김태우는 가을 개편에 새롭게 편성된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에 고정으로 출연하면서 예능인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3위는 시간이 갈수록 자신만의 음악성에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휘성이 차지했다. 휘성은 국내 ‘r&b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정규 6집 앨범 ‘vocolate’(보콜릿)’으로 컴백했다. ‘안되나요’부터 ‘insomnia’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로드니저킨스와의 미국 데뷔를 앞두고 있다. 네티즌들은 휘 성씨가 불러주면 신랑이고 뭐고 신장에서 같이 손잡고 뛰쳐나갈 듯.’, ‘개인적으로 발라드보다는 r&b를 더 좋아해서 휘성!’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4위는 환희가 차지했다. 환희는 지난 10년간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맹활약해 왔으며, 10월 22일 자신의 첫 솔로 앨범 ‘h soul(에이치 소울)’을 온,오프라인에 공개하며 솔로로서 화려하게 돌아왔다. 네티즌들은 ‘환희는 부드럽고 섹시해서 좋아요’, ‘환희의 ‘늦은 고백’이 결혼식 축가로 추천할 만한 것 같아요. 그 풍부한 저음을 듣고 있으면 눈물이 날 듯’라며, 애정을 보이고 있다. 솔로앨범 타이틀 곡인 ‘심장을 놓쳐서’는 벅스차트 14위에 올라있다.

5위는 발라드의 제왕 신승훈이 차지했으며, 6위는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녹슬지 않은 감각을 자랑하는 이승철이 차지했다. 현재 벅스에서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맞아 ‘ 겨울 목소리를 선물해 주고 싶은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설문을 진행 중이다. 
www.bugs.co.kr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