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개막

10월 9일까지 직전들판 20만㎡ 가을꽃 축제…관광객 참여 프로그램 풍성

이형찬 | 기사입력 2023/09/27 [05:31]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개막

10월 9일까지 직전들판 20만㎡ 가을꽃 축제…관광객 참여 프로그램 풍성

이형찬 | 입력 : 2023/09/27 [05:31]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20만㎡의 드넓은 들판을 아름답게 수놓을 가을꽃 잔치 제17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27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꽃길따라 향기따라 꽃천지 북천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27일 오전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13일간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에서 개최된다.

 

먼저 20만㎡의 꽃단지인 직전마을과 이명마을에는 축제의 주인공 코스모스와 메밀꽃 외에도 황화코스모스, 천일홍, 백일홍 등 이색꽃단지와 조롱박 터널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 축제를 주최·주관하는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이 관리하는 행사 구간은 1인 1000원의 입장료(초등학생 이하 무료)를 꽃밭 입구에서 내야 하며, 그 외 구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축제 _ 하동군

 

레일바이크 코스인 옛 북천역∼양보역 주변과 철로변에는 가을 고향역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코스모스와 메리골드, 해바라기, 사루비아, 로즈마리 등 다양한 꽃을 심어 기차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간이역의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다. 6일간의 긴 추석 연휴와 평일 축제장을 찾는 가족·연인·친구 등의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무대공연도 마련한다.

 

주무대에서는 개막식에 앞서 고향역 색소폰 공연을 비롯해 풍물, 초청가수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관광객과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특산물 경매, 관광객 장기·노래자랑, 팔씨름 선발대회, 빙고 경품 추첨, 댄스왕 선발대회, 어린이 종이비행기 날리기, 여성 훌라후프왕 선발대회, 어울림 한마당 등이 마련된다.

 

▲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축제

 

여기다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비롯해 푸드트럭, 향토음식 부스, 잡화부스, 빙과·커피류, 건강식품 등 축제장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와 살거리도 풍성하다. 그리고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응급의료진이 상주하는 종합안내소와 주차공간 확보 등 안전시설 및 안전관리 요원도 곳곳에 배치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 5분 거리인 이병주 문학관을 찾아 작가 나림 이병주의 창작저작들과 유품을 감상하고 이명마을 다랭이논에 활짝 핀 코스모스를 배경삼아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인근 금남면 금오산을 방문하면 하동케이블카가 있어 모험과 스릴도 즐길 수 있다.

 

영농법인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태풍으로 어려움이 있었고 올해는 6∼7월 유례없는 장마로 파종이 다소 늦어져 코스모스·메밀 개화시기를 동시에 맞추기 어려웠지만 최대한 축제 시기에 맞추고자 노력했다며 긴 추석연휴 축제장을 많이 찾아 가을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5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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