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 ‘앗! 서당에 갈 시간이야’ 특별기획전 진행

‘전통놀이 문화유산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역사박물관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동

강성현 | 기사입력 2023/10/04 [04:36]

전주역사박물관 ‘앗! 서당에 갈 시간이야’ 특별기획전 진행

‘전통놀이 문화유산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역사박물관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동

강성현 | 입력 : 2023/10/04 [04:36]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역사박물관은 내년 2월 18일까지 ‘앗! 서당에 갈 시간이야’ 특별기획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전통놀이 문화유산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역사박물관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이 공동 주최하며, 전통놀이를 주제로 2곳에서 연계 전시가 이뤄진다.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1차 전시에 이어 오는 11월 16일부터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차 전시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학습과 연계한 놀이로 삶의 지혜를 터득하게 했던 옛 서당의 교육 현장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는 전시로, 서당 교육에서 활용됐던 서책과 고누 쌍륙 승경도 남승도놀이에 대해 알아보고 유물을 통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이번 특별전에서는 천자문을 써보는 ‘누가 제일의 명필일까?’ 제시어를 통해 이행시를 지어보는 ‘서당 백일장, 시회’ 호박고누 놀이를 직접 해보는 ‘고누왕을 찾아라’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전주역사박물관은 이번 특별전 연계 체험행사로 전시 관람 후 ‘서당 백일장, 시회’에 참여한 관람객 추첨을 통해 전시 관련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전주역사박물관이 제작한 캐릭터 ‘역박이’와 ‘풍월이’도 시민들과 처음 만나게 된다.

 

전주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고누, 쌍륙, 승경도, 남승도 놀이에 대해 알아보며, 옛 서당에서 놀이 교육을 통해 학문과 삶을 전수한 노력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쑥고개로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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